가학성 훈련
전쟁과 악기
그림자
미친 사과나무
소문과 두려움
소문의 벽
목포행
문단속 좀 해주세요
들어보면 아시겠지만
해설 진술의 불가능성과 소설의 가능성/이광호
자료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이윤옥
소문의 벽
イ・チョンジュン · 小説
40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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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에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의 문학을 보전하고 재조명하고자 문학과지성사에서 새로운 구성과 장정으로 준비한 '이청준 전집' 4권. 이청준 문학 세계에 두텁게 드리운 상징성으로 말해지는 저 유명한 '전짓불의 공포'라는 강력한 이미지를 알린 중편 '소문의 벽'을 비롯하여 총 9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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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미
4.0
아버지에게 사랑스런 굴레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아버지는 나중 그걸 일거에 벗어던질 수가 있었다는 것, 그것만이 그에겐 큰 뜻이 있었다. (...) 하지만 이젠 현수 한 사람뿐 아니라 그 누구도 자의대로 자신의 굴레를 벗어던질 수는 없었다. 다만 현수에게 보다 괴롭게 여겨지는 것은 그것을 남들처럼 사랑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사장이든지 안방 내외든지 그 사람들에겐 제법 굴레가 단단해서 그것을 무척들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자신의 굴레만이 유독 헐렁하고, 그래서 더욱 괴롭고 가볍고, 도대체 사랑할 수가 없는 것 같았다. 그것은 남에게 굴레를 씌움으로써 스스로 그 굴레를 쓴 자(그들은 처음부터 그것을 사랑할 수 있을 터이다)와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자, 어떤 기회에 고삐를 쥐듯 익숙해져 그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된 자와 그러지 못해 끝끝내 벗어던지고 싶어 하는 자(그들은 얼마나 자신의 굴레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가)의 차이가 아닐는지…… 그걸 함부로 말할 자신은 없었다. 그러나 현수는 분명 그런 것만 같았다. -37p 가학성 훈련 하지만 이제 틀렸어요. 뭐라구요? 그러나 전 결국 소설을 포기할 순 없을 거라구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글쎄 그럴까요? 제가 이렇게 열심히 이런 얘기를 떠들어대고 있는 건 이미 소설을 단념해버렸기 때문일 텐데요? 그럼요. 제가 소설을 포기했다는 건 물론 제게 할 말이 없다는 건 아니죠. 오히려 그 반대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지요. 그러니까 결국 제 내부와 언어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는데, 거꾸로 소설이라는 화법의 기능은 우리들에게서 자꾸만 더 무기력해져가고 있는 셈이지요. 그래서 전 소설보다 좀더 적절한 방법으로 저의 말을 계속하기 위해 그것을 포기해야 했다는 뜻이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들 사이에서 이런 식으로도 또 이만한 이야기조차도 서로 잘 통할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만큼 저는 또 늘 이야기가 하고 싶어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가구요. -285p 목포행
모로몽
5.0
자기진술의 욕망으로 가득찬 작가 종족.
상맹
4.0
이청준 작가님의 일반적인 관념을 늘 다시 한 번 뒤집고 질문하는 주제들과 70-80년대의 억압적인 사회에서의 광기의 발화들 그리고 어떤 이야기이건 몰입하게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필력이란. 정상이여야한다고 발화하라고 전짓불을 들이미는 빛의 폭력이란.
김정민
5.0
소문의벽 하나만으로도.
김현영
5.0
강요된 자기진술에 대한 공포. 또 다시 찾아온,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그 자리에 계속 있었던 것 같기도 한 사상검증의 시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heyyun
4.0
옛날 느낌 나는데 그것대로 좋다. 이런 직선적인 비유가 오히려 의미심장할 때가 있다. + 글을 너무 잘 씀.. 무서워 그게 근데.. 힘들었을 것 같아 작가가..
M.
4.0
혹시 우리도 누군가에게 전짓불이 되진 않았는지.
곽뮈
5.0
타인만이 지옥인가. 전짓불을 꼭 쥐고 있는 너와 나의 손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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