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콘서트

백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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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문명의 새벽부터 고대 왕조의 흥망성쇠, 고려와 조선, 격동의 근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한다. 29개의 테마를 시대별로 다섯 부로 나누었다. 장의 중간에 역사 오류를 짚은 '역사 상식 바로잡기' 코너를 삽입해 쉽게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선을 갖도록 했다. 풍부한 해설과 사료 인용, 140여 컷의 원색 시각 자료로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5천 년 한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다. 주요 테마로 '고려와 요, 역사를 두고 맞붙다', '대몽 항쟁 30년, 난세의 영웅은 이름 없는 백성이었다' 등이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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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머리말 | 역사와 벗하기를 기대하며 1장 선사 문화와 고대 국가의 발전 01. ‘사람’ 중심의 고대사 복원을 위하여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청동기 시대에는 청동기가 널리 사용되었다? 02. 고대사 최대 쟁점, 단군 신화 바로보기 역사 상식 바로잡기 | 단군은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 03. 대륙의 중심은 우리다, 고대 국가의 각축 역사 상식 바로잡기 | 고구려를 건국한 사람은 주몽이다? 04. 잊혀진 해상 세력의 맹주, 가야 05. 중원 정벌의 두 주역,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삼족오는 고구려의 상징이다? 06. 칠지도는 하사품이었다, 베일 벗은 고대 한일 관계 07. 동북아 강국의 대격돌, 고구려와 수.당 전쟁 역사 상식 바로잡기 | 高句麗는 ‘고구려’라고 읽는다? 2장 남국 신라와 북국 발해 01. 삼국 통일, 어떻게 볼 것인가? 역사 상식 바로잡기|의자왕은 3천 궁녀를 거느렸다? 02. 발해는 한국사인가, 중국사인가? 03. 신라 붕괴를 부른 귀족들의 권력 다툼 역사 상식 바로잡기|진성여왕은 음란했다? 04. 후삼국의 영웅, 견훤과 궁예 그리고 왕건 3장 고려, 통일 국가의 탄생과 성장 01. 왕권 회복을 위한 두 군주의 선택, 왕건과 광종 역사 상식 바로잡기_고려는 일부다처제 사회였다? 02. 고려와 요, 역사를 두고 맞붙다 03. 무신 정권 100년, 억압과 하극상의 시대 역사 상식 바로잡기 | 격구는 전통 놀이다? 04. 대몽 항쟁 30년, 난세의 영웅은 이름 없는 백성이었다 4장 조선, 유교 국가의 성립과 발전 01. 역성혁명으로 새 나라를 열다 02. 조선의 태평성대를 열다, 세종 시대 역사 상식 바로잡기 | 황희정승은 청백리였다? 03. 정쟁의 기폭제, 훈구와 사림의 대결 역사 상식 바로잡기 | 4대까지 제사 지내는 것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다? 04. 바다에서 건져 올린 승리, 조일 전쟁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원균은 비겁한 장수이자 간신이었다? 05. 피할 수 있었던 치욕, 조선과 청의 전쟁 역사 상식 바로잡기 | 나선 정벌은 조선이 러시아를 정벌한 사건이다? 06. 왕의 나라 VS 신하의 나라, 정쟁의 소용돌이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사도 세자는 정신병자였다? 07. 개항과 쇄국의 기로, 대원군의 선택 역사 상식 바로잡기 | ‘대명천지’는 ‘밝고 환한 세상’이라는 뜻이다? 5장 근대를 향한 발걸음 01. 부강하고 싶거든 개화하라, 19세기 개화 운동 역사 상식 바로잡기 | 명성황후는 뛰어난 정치가였다? 02. 민중의 횃불, 봉건 조선의 심장을 노리다 03. 조선의 마지막 황실, 대한제국 역사 상식 바로잡기 | 고종은 원구단에서 황제 즉위식을 했다? 04. 동조론에서 일체론까지, 일제의 조선 말살 프로젝트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친일파들은 모두 창씨개명에 앞장섰다? 05. 한반도를 뒤덮은 태극 물결, 3.1 운동 역사 상식 바로잡기 | ‘남대문’이란 이름은 일제의 잔재다? 06. 좌 . 우 대립을 넘어, 신간회의 결성과 해소 07. 짧은 해방 긴 대립, 분단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역사 상식 바로잡기 | 신탁 통치는 소련이 먼저 제의했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선사시대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29개 테마로 한눈에 보는 한국사의 명장면! 한반도 문명의 새벽부터 고대 왕조의 흥망성쇠, 고려와 조선, 격동의 근대사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흥미로운 테마를 통해 한눈에 조망한다. 이 책은 29개의 테마를 시대별로 다섯 부로 나눠 구성했다. 장의 중간 중간 대다수 한국인이 놓치기 쉬운 역사 오류를 날카롭게 짚은 '역사 상식 바로잡기' 코너를 삽입해 누구나 쉽게 우리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선을 갖도록 했다. 풍부한 해설과 사료 인용, 140여 컷의 시각 자료는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5천 년 한국사를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한다. 오늘의 한국을 만든 결정적 장면 29가지 그 변혁의 드라마를 만난다! “역사를 아는 자는 무너지는 담장 아래 결코 서지 않는다.” 제왕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중국 당나라 사서 《정관정요》에 나오는 말이다. 이는 역사를 아는 것, 더 나아가 역사가 본연의 진실에 충실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책은 ‘흥미’에만 초점을 맞춰 종종 역사 왜곡을 낳는 대중 역사서의 한계를 뛰어넘어 역사 본연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선사 시대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우리 역사에서 가장 긴박하고 파란만장했던 29장면을 선별해 한국사 전반을 깊이 있고 명쾌하게 풀어썼다. 시대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유물’ 중심에서 탈피한 ‘사람’ 중심의 색다른 선사 시대사! 역사는 ‘사람’이 살아온 과정을 살피는 학문이다. 왕조와 유물 중심의 역사 서술이 사람 중심으로 옮겨 온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역사의 한복판에서 살다 갔으나 주목받지 못했던 민초들의 삶을 더듬는 시도가 계속될수록 우리 역사는 더 풍부한 이야기를 갖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도 ‘유물’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지 못한 시대가 있다. 바로 선사 시대다. 수만 년 전 우리나라 역사의 시작점에는 뗀석기, 주먹도끼, 빗살무늬 토기 등 유물만 있을 뿐 사람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 책은 선사 시대를 다룬 지금까지의 역사서와 달리 한반도 문명의 새벽을 연 ‘최초의 사람’들에게 주목한다. 이들이 우리 역사의 첫 주인공이자 우리 문화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사료가 부족해 추론 수준에 그친다 해도 한 시대를 산 사람들의 삶을 복원하려는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저자는 화석 인류와 여러 선사 유적, 최근 발굴 성과를 토대로 우리 역사의 첫 주인공들은 누구였으며, 어떻게 살아갔는지 생생하게 복원해 냈다. 아득한 역사에 얽힌 가장 깊숙한 비밀 철의 왕국 가야는 왜 가장 먼저 멸망했을까?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칠지도를 보낸 까닭은 무엇일까? 나당 연합 시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는 밀약이 있었다? 대조영 출신을 둘러싼 한국? 중국?러시아의 엇갈린 해석 등등. 까마득한 고대사에 얽힌 미스터리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특히,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로 ‘역사 전쟁’이 가시화된 시점에서, 한.중.러.일의 사료들을 비교? 분석하며 빛바랜 역사의 굽이굽이를 새롭게 조명한 점은 이 책이 거둔 큰 성과다. 오늘의 한국을 빚어 낸 사건과 인물 몽골의 말발굽이 고려로 향했을 때 세계 최강 몽골 부대와 맞선 것은 이름 없는 농민과 천민이었다. 충주성 전투, 처인성 전투의 승리는 지휘관과 양반이 도망친 가운데 가장 홀대받던 노비들이 거둔 값진 승리였다. 왕자의 난을 통해 형제를 죽여 가며 강력한 왕권을 수립한 태종 이방원은 조선 왕조를 위해 장남 양녕 대군을 내쫓고 셋째 아들 충녕 대군을 세자로 삼았다. 피를 뿌리며 이룩한 새 왕조를 통치하기에는 태종에게 양녕이 아닌 충녕이 필요했다. 우리 역사에서 ‘세종대왕’이라는 위대한 성군을 만나게 해 준 이 사건은, 조선은 어떤 나라여야 하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 사건이었다. 구한말 격동의 시기에 새로운 조선을 갈망하며 치열하게 살다 간 개혁가들도 빼놓을 수 없다. 민중의 분노를 하나의 목소리로 결집해, 이후 사회 변혁 운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중 저항 시대를 연 전봉준과 농민들, 조선의 살길을 개화에서 찾고 국정 전반에 일대 혁신을 주장했던 개화파 지식인들, 민족 최대 수난기에 좌우 대립을 뛰어넘어 화합의 교두보를 마련한 신간회 결성, 희망과 절망의 교차로에서 터진 신탁 통치 왜곡 기사 등등. 한국사에 획을 그은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종횡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기록 아래 숨겨진 ‘진짜 역사’를 견인하다 교양인이라면 바로 알아야 할 한국사의 참모습! “단군은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 “삼족오는 고구려의 상징이다.” “고구려를 건국한 사람은 주몽이다.” “진성여왕은 남자관계가 복잡했다” “고려는 일부다처제 사회였다.” “나선 정벌은 조선이 러시아를 정벌한 사건이다.” “황희는 청백리였다.” “대명천지는 밝고 환한 세상이라는 뜻이다.” “친일파들은 모두 창씨개명에 앞장섰다.” “남대문이란 이름은 일제의 잔재다.” “신탁 통치는 소련이 먼저 제의했다.”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믿고 있는 한국사 상식들이다. 과연 그럴까? 얼마 전 고구려를 소재로 다뤄 큰 인기를 모았던 한 드라마가 심각한 역사 왜곡 때문에 논란을 빚은 적이 있었다. 관련 학자들이 논문을 통해 드라마의 문제점을 일일이 지적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리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 사례다. 흔히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류가 과거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역사는 오류와 위조, 불확실한 속설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한국사 상식 중 적지 않은 부분이 실제 사실과 다르다. 때로는 기득권의 권력 유지를 위해 때로는 시대적 이데올로기에 의해, 혹은 가설에 풍문이 더해져 잘못된 상식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굳어진 예도 많다.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믿고 있는 역사 오류 중 20가지를 엄선해 별도 장으로 구성함으로써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역사의 진실한 면면을 들여다보며 박제된 지식에 온기가 더해지고 역사의 흐름이 새롭게 재편되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고구려를 건국한 사람은 주몽이다? 고구려를 건국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열에 아홉이 ‘주몽’이라고 답할 것이다. 정말 그럴까? 광개토왕릉비의 맨 앞에 실린 고구려 건국 기사에는 “시조 추모왕(鄒牟王)께서 나라를 세우셨도다.”라고 쓰여 있다. 또 5세기경 고구려 무덤인 모두루 무덤에는‘추모성왕’이란 표현이 보인다. 당시 고구려인들은 자신들의 시조를 ‘추모’라고 부른 것이다.‘주몽’이란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중국의 사서인 《위서》‘고구려전’이다.‘추모’의 음을 따서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비슷한 음 ‘주몽’으로 기록한 것이다. 더구나 의도적으로 좋지 않은 글자를 택했다. ‘주(朱)’자에는 난쟁이란 뜻이 있고‘몽(蒙)’자는 어리석다는 뜻이다. 중국이 주변 민족을 비하해 좋지 않은 글자로 이름을 붙인 경우는 흉노, 몽고 등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중국은 고구려를 자신들의 역사라 주장하면서‘주몽’ 대신 ‘추모’라고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진성여왕은 음란했다? 흔히 진성여왕은 사생활이 복잡하고 음란했던 ‘요부’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의 기사 영향 때문이다. 유교적 사관에 입각해 《삼국사기》를 편찬한 김부식은 진성여왕과 숙부였던 위홍의 근친상간을 용납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신라의 성도덕과 문화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당시 진성여왕과 위홍은 ‘공식적인 관계’였다. 삼국유사에는 “왕의 배필은 대각간 위홍”이란 기록이 있다. 유교적인 기준과 달리 신라의 도덕관으로는 합법적인 관계였다는 뜻이다. 격구는 전통 놀이다? 격구는 흔히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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