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데우스

ユヴァル・ノア・ハラリ · 社会科学/人文学
6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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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사상가’(뉴욕타임스) 유발 하라리의 문제작 《호모 데우스》. 대표작 《사피엔스》와 더불어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80쇄 발행·55만부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50개 국어로 출간되어 1,000만부 이상 팔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책 서두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는 특별 서문이 수록되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술혁신의 명암과 날로 심해지는 양극화,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는 민주주의 붕괴와 장기 경기침체 조짐까지.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가 특별 서문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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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출간 7주년 기념 특별 서문_ 호모 데우스 앞에 놓인 갈림길 서문_ 다시, 한국의 독자들에게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도판 출처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이렇게 빨리 끝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사피엔스》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고 《호모 데우스》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준다! “도발적이다! 천재 사상가의 문제작.” (뉴욕타임스) 출간 7주년·80쇄·55만부 기념 유발 하라리 특별 서문 수록 ‘천재 사상가’(뉴욕타임스) 유발 하라리의 문제작 《호모 데우스》. 대표작 《사피엔스》와 더불어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80쇄 발행·55만부 판매’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50개 국어로 출간되어 1,000만부 이상 팔려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사피엔스》보다 한층 대담하고 도발적인 문제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한 《호모 데우스》는 대니얼 카너먼의 추천사처럼 지금껏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책 서두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는 특별 서문이 수록되었다.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 미·중 패권 경쟁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술혁신의 명암과 날로 심해지는 양극화,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목격되는 민주주의 붕괴와 장기 경기침체 조짐까지.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키워드는 ‘협력’이다. 진부한 주장인 듯 보인다. 하지만 엄중한 책임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없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가 특별 서문에 담겨 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이렇게 빨리 끝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특별 서문을 통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의 글 특별 서문에서는 저자의 다급함이 느껴진다. 《호모 데우스》는 기근, 역병, 전쟁을 충분히 억제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시작한다. 책이 출간된 2016년경의 세계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협력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한 시대였기에 그런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이번 특별 서문에서 저자는 그 평화의 시대가 그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고 탄식하면서, 책임과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인류가 기근, 역병, 전쟁을 감소시킨 현명한 결정을 계속할 책임, 과학 지식을 평화와 번영의 목적에 부합하게 이용하기 위한 세계적 협력. 코로나19에 맞서 과학은 승리했으나 정치는 실패했다는 저자의 진단은 “집에 어른이 한 명도 없는 느낌”으로 표현된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리더십의 부재는 다음 재난으로 이어졌으니, 바로 푸틴의 전쟁이다. 푸틴의 도박이 성공할 경우, 새로운 전쟁, 가난, 질병의 시대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자는 아직 남아 있는 희망을 직시한다.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있지만 아직 붕괴하지는 않았다. 아직은 재건할 수 있고, 우리가 창조하고 파괴하는 신과 같은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 게 최선일지 머리를 맞대고 결정할 시간이 있다. 나는 우리 인간이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사피엔스》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려주고 《호모 데우스》는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준다! 《사피엔스》가 인간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면서 인류 탄생과 진보에 관한 빅히스토리의 새로운 전범을 세웠다면, 《호모 데우스》는 7만 년 역사를 거쳐 마침내 지구를 정복한 인류가 이제 무엇을 추구하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책이기에, 어떤 책보다 과학적인 근거와 철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한 설득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중심을 잃을 때 자칫 과장이나 허구로 읽히기 쉽다. 그런 면에서 유발 하라리는 독보적 면모를 보인다. 역사학에 굳게 발을 딛고, 심리학과 종교부터 기술공학과 생명과학까지, 어느 분야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고 미래 전망의 근거로 삼는 실력은 발군이다. 우리는 왜 지금 《호모 데우스》를 읽어야 할까? 신과 같은 능력을 거머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 저자는 21세기 인간은 기술 발달로 인해 신과 같은 지위에 올라서려 한다고 말한다. 비유기체와 결합하거나, 알약 한 알만 먹으면 갑자기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다면 과연 당신은 그 선택지를 포기하겠는가? 뇌를 자극하거나 물질을 투입해 내 마음을 조절할 수 있다면, 진짜 내 마음은 어떻게 가려낼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외부의 누군가가 내 마음을 조종하게 된다면? 《호모 데우스》는 인류의 지난 발자취를 거울삼아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저자의 말투는 조심스럽고 때때로 유머러스하지만, 초인간의 도래와 인본주의의 퇴색, 데이터교의 지배 등 그 예견은 섬뜩하고 논쟁적이다. 《호모 데우스》는 인류가 어느 때보다 강한 힘을 지닌 오늘날, 가장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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