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1922년
대사 · 21
해안으로 떠밀려 온 영국 국교도 · 36
예약 · 54
아는 사이 · 66
어쨌든…… · 81
여기저기 · 89
집회 · 106
고고학 · 125
크리스마스 시즌 · 143
2권
1923년
여배우, 유령, 벌통 · 175
뒷이야기 · 207
1924년
정체불명 · 211
1926년
안녕 · 236
1930년 · 275
아라크네의 기술 · 277
오후의 밀회 · 305
동맹 · 324
압생트 · 339
부록 · 361
1938년
도착 · 363
적응 · 374
상승, 하강 · 392
부록 · 432
1946년 · 433
소동, 응수, 사건 · 438
부록 · 496
4권
1950년
아다지오, 안단테,
알레그로 · 507
1952년
아메리카 · 532
1953년
사도와 변절자 · 536
5권
1954년
갈채와 환호 · 595
전장의 아킬레스 · 610
안녕 · 619
성년 · 629
발표 · 638
일화들 · 649
제휴 · 660
적들의 대결 (그리고 용서) · 665
절정 · 682
그 후
그 후…… · 701
때때로 · 714
옮긴이의 말 · 719
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724p

뉴욕타임스 초장기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소설. 2018년 상반기 현재 미국에서만 1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뉴욕타임스」 58주 베스트셀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현재 세계 30개국 나라에 출판 계약되었고, 배우 케네스 브래너 제작 및 주연으로 드라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에이모 토울스의 두 번째 소설이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신분이지만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진 백작. 거처를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옮기고 귀족으로서 누리던 모든 특혜를 회수당한 그이지만 메트로폴이 꼭 감옥인 것만은 아니었다. 호텔은 백작의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과 자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킬 수 있는 피난처이자 모험과 새로운 만남의 장소,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좋은 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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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100+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2016·2017·2018년 가장 많은 미국 독자를 사로잡은 책
★뉴욕타임스 58주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2017년 추천 도서
★2016 아마존·굿리즈 선정 올해의 책
★2017《타임스》《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
★케네스 브래너 제작·주연 TV 드라마화
새로운 사람들의 러시아, 혁명 이후 모스크바
곤란한 과거의 귀족 하나가 메트로폴 호텔에 갇힌다.
뉴욕타임스 초장기 베스트셀러,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도서로 소개해 화제가 된 『모스크바의 신사』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두 번의 혁명 이후 1920년대 러시아, 서른세 살의 알렉산드로 로스토프 백작은 모스크바의 메트로폴 호텔을 벗어날 경우 총살형에 처한다는 ‘종신 연금형’을 선고받는다. 프롤레타리아의 시대에서 제거되어야 마땅한 신분이지만 혁명에 동조하는 시를 쓴 과거의 공을 인정받아 목숨을 건진 백작. 거처를 스위트룸에서 하인용 다락방으로 옮기고 귀족으로서 누리던 모든 특혜를 회수당한 그이지만 메트로폴이 꼭 감옥인 것만은 아니었다. 호텔은 백작의 세련되고 고상한 취향과 자상하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킬 수 있는 피난처이자 모험과 새로운 만남의 장소, 사랑과 우정을 키워나가는 좋은 집이기도 했다.
작가 에이모 토울스는 40대의 다소 늦은 나이에 첫 장편소설 『우아한 연인』을 발표해 데뷔작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합류했다. 고전 문학을 연상시키는 작풍, 현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 매력 있는 등장인물을 잘 접목시킨 작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문학적 성취를 모두 이뤄내며 ‘괴물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2016년 가을, 4년 만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모스크바의 신사』는 아마존, 굿리즈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우아한 연인』 못지않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는 출간 이후 두 달 만에 자취를 감추었는데, 책에 대한 진짜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2017년부터였다.
『모스크바의 신사』는 2017년 1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집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서평과 추천이 계속되면서 소위 ‘역주행’을 시작한 책은, 《타임스》,《워싱턴포스트》 등 여러 매체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추천 도서로 선정하면서 그 인기를 더해갔다. 『모스크바의 신사』는 2018년 상반기 현재 미국에서만 11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뉴욕타임스》 58주 베스트셀러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30개국 나라에 출판 계약되었고, 배우 케네스 브래너 제작 및 주연으로 드라마화가 진행되고 있다.
사실과 허구로 만들어낸 정교한 세공품
백작의 특별한 일상은 내밀한 역사가 된다.
책의 주된 배경이 되는 모스크바 메트로폴 호텔은 ‘크렘린 궁전’과 ‘붉은광장’, ‘볼쇼이 극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실재하는 장소이다. 그렇다면 특권 계층,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던 시대에도 메트로폴은 소설 속 묘사처럼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과 비싼 와인, 수준 높은 객실 서비스를 자랑했을까? 정답은 ‘그렇다’이다. 당시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메트로폴 호텔은 유럽 여러 나라들과 교류하는 외교의 장소, 체제의 건재함과 풍요로움을 대외에 선전하는 특별한 목적을 가진 곳. 그래서 메트로폴은 러시아 역사의 중심에 있지만 안과 바깥에 다른 시간이 흐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했다. 호텔 밖에서 일어나는 많은 역사적인 사건은 모두 사실이지만 호텔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작가가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허구로, 토울스는 메트로폴 호텔이 가진 특징을 잘 살려 새로운 러시아의 역사를 창조해냈다.
특별함을 용납하지 않는 시대,
숨길 수 없는 ‘내면의 빛’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
현실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그 혹독함을 비켜간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모스크바의 신사』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연상시킨다. 모두가 드나드는 공간이 한 사람에게는 세상의 축소판이라는 점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터미널>을, 외부적으로는 주변 환경, 내면적으로는 고독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소설 『로빈슨 크루소』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떠올리게도 한다. 영상으로 혹은 이야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 명작처럼, 로스토프 백작을 둘러싼 이야기 또한 사실적이면서도 환상적이다. 생생한 디테일은 독자로 하여금 정말로 혁명 직후의 모스크바에 로스토프 백작 같은 사람이 있었겠다 싶게 만들고, 평범한 소동과 작은 소품이 역사적 사실과 연결되어 더 큰 이야기를 완성할 때는 짜릿함마저 안긴다.
그러나 작가 에이모 토울스가 가장 공들인 지점은 역사적 사건 혹은 드라마틱한 거대 서사가 아닌 한 사람의 소중한 하루였다. 자신이 잃어버린 것, 결국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암울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백작은 누구보다도 자유롭다. “사람이 환경을 지배하지 못하면 환경이 사람을 지배하게 된다”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백작은 러시아 역사를 가장 안전한 곳에서 지켜보는 ‘관찰자’이지만 호텔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적극적인 ‘참견자’이다. 세련되고 우아한 태도, 인간적 매력으로 무장한 그는 호텔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백작은 꼬마 숙녀의 놀이 친구, 유명 배우의 비밀 연인, 공산당 고위 간부의 개인교사, 수상한 주방 모임의 주요 참석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호텔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된다.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자칫 휩쓸릴 뻔했던 사람들의 ‘내면의 빛’은 그렇게 작가의 글 속에서 빛을 발한다.



134340
4.0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 사랑하는 공간과 함께라면 누구든
Kim ⭐️ star
5.0
단연 올해 읽은 책 중에서 최고였다. 30년의 백작의 여정을 내가 함께 걷는 기분이었달까.33의 나이에 이 책을 읽을수 있어서 나에겐 행운이었다 “인간은 자신의 환경을 지배 하지 않으면, 그 환경에 지배 당한다."
김남미
5.0
'시대가 해야할 일은 변화하는 것이고 신사가 해야할 일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는 것이다'
양기연
2.5
페이지가 술술 잘 넘어가긴 함. 그런데 작품 전반적인 정서가 약간 팬픽(?)스럽다고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간지럽고,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러시아 귀족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인데도 자기 교양과 취향을 뽐내고 싶은 미국인 인텔리 꼰대 작가의 에고가 너무 사방팔방 뿜어져 나와서 적잖이 느끼하다. 내 취향은 아니다.
치즈팝콘
4.0
제정에서 공산국가로 급변하는 시대의 혼란속에 알렉산드르 로스토프 백작의 위치는 하루아침에 뒤바껴 죽어마땅한 인물이 된다. 구사일생으로 그가 발표한 시 덕분에 목숨은 건지지만 그는 모스크바 한복판에 있는 메트로폴 호텔에 평생 구금형을 당하고 그의 존재와 그가 알던 미덕은 부정당한다. 하지만 보라! 로스토프 백작의 진정한 가치는 백작이라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백작으로서 그가 가지고있던 긍지와 자부심은 잃지않되 시대의 흐름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그는 유연하게 메르토폴 호텔 안에서 살아간다. 당찬 소녀 니나, 여배우 안나, 안드레이, 에밀, 마리나, 미치카 등등의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는 환경을 스스로 바꾸어나간다. 위트와 유머, 구시대의 예스러움과 따뜻함을 잃지않는 백작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며 사건또한 긴 페이지가 느껴지지 않게 독자를 잡아당긴다. 다만 러시아문학에 대해 내가 좀 더 많이 알고봤다면 좋았을 책이란 생각이 든다. 책 속에 나온 러시아 문학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다시 읽고 싶은 책!
유하연
1.5
머릿속에 꽃밭이 들어찬 제정귀족이 혁명 이후 러시아에서 소공녀처럼 구는 것을 장장 724페이지에 걸쳐 쓴 소설. 믿을 수 없을 만큼 구림. 내가 8살이었다면 재밌게 읽었을 수도 있을 듯.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반공 프로파간다, 귀족주의에 대한 환상(물론 저자는 미국인) -다락방에서 동물들과 대화하는 성인 남성 -상냥한 여동생 판타지, 유혹하는 여배우 판타지, 아저씨의 친구가 되어주는 당돌한 어린 소녀 판타지, 유사 부녀관계 판타지(즉 오직 주인공을 놀아주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4인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 -좁은 식견을 가진 구시대인의 인생철학 구구절절 -뻔히 보이는 걸 대단한 통찰처럼 이야기하는 주인공 -거기에 쉽게 탄복하는 소련인들 -저자가 제대로 읽었다면 절대로 러시아인을 이렇게 그렸을 리 없을 텐데도 계속 등장하는 러시아 문학 레퍼런스 (저자가 제대로 읽고 그대로 베껴 오는 문학작품이 단 하나 있다면 그것은 프랜시스 버넷의 소공녀이다.) -러시아인을 형편없이 연기하는 영국인들 같은 인물들
찬희
3.0
초반부는 재밌게 읽었지만 두꺼워서 조금 루즈하게 느껴졌다. 하루종일 맘 놓고 책만 읽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요즘엔 그렇지 못해서 얇은책이 좋다.
Eomky
4.0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건과 인물의 묘사가 훌륭하다. 영화화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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