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상처
ネレ・ノイハウス · 小説
516p

현지에서 300만 부 이상, 한국에서도 6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독일 미스터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의 바로 전 이야기로, 저자인 넬레 노이하우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힐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작품이기도 하다. <깊은 상처>는 한 노인의 기묘한 죽음으로 시작된다. 잔혹한 박해와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살아남아 돈과 명예를 손에 넣었던 유대인 노인이 나치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듯한 모습으로 살해된 것이다. 현장에서는 피로 쓰인 '16145'라는 수수께끼의 숫자가 발견된다. 이야기의 시작에서부터 드러나듯, <깊은 상처>는 독일의 근현대사에 대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작가적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다른 '타우누스 시리즈'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했다면, <깊은 상처>에서는 독일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또한 피할 수 없는 그들의 어두운 과거가 중요한 키워드가 된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어려운 사건과 수십 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장대한 구성, 그리고 저자 스스로 자신하는 치밀한 구성과 깊은 고찰까지 담긴 이 작품은 '타우누스 시리즈'의 팬뿐 아니라 미스터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열광할 만한 재미와 깊이를 겸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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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아나준
3.0
독일만의 정서가 다소 우리에게 좀 어렵디.
EJ
2.0
그래서 벤케가 이상하게 군 이유는 뭔지, 전작에서 피아의 기억력을 부러워하던 보텐슈타인은 왜 갑자기 한 번 본 건 잊지 않는 천재 형사가 되어있는지. 이북의 잦은 오타는 둘째치고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문장들이 너무 많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찬 물로 샤워하는데 수증기가 끼지 않나.. 여러모로 아쉬웠던 작품.
소월이
3.0
나치와 유대인에대한 뿌리깊고 아픈역사를 소재로 삼고있는것치곤 이전시리즈와 다를바없이 가볍고 흥행요소로만 작용하는것같아 아쉽다. 범죄소설을 주로집필한 독일여류작가로서 현세대의 전후시각이 자각이나 성찰보다 흥미나 무관심을 대변하는것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언제나그랬듯 가볍고 경쾌해서 잘 읽혔지만 계속 노이하우스만 읽다보니 조금 묵직한 글이 그리워졌다. 그래도 머리복잡했던 한달간 더없이 좋았던 킬링타임시리즈였던건 인정!
타탱
4.5
독일인 입장에서 '깊은상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주제의 이야기 작가가 다수의 인물을 복잡하게 엮고 깔끔하게 해결하는 과정을 잘 만든다 인물들이 각자의 생각대로 생동감 있게 움직인다
Jeehae Lee
3.5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는 결국 패망하고, 전범 범죄자들은 그에 걸맞는 벌을 받는다. 내가 알고 있는 세계사적 사실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넘어가 그들이 증식한 부가 현대에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던 기억도 있다. 그러나 넬레 노이하우스의 이 소설 속에서는 감히 유대인으로 신분을 세탁하고, 자신들의 큰 죄를 덮으려 했던 악인들이 있다. 신분은 세탁해도, 악한 본성은 세탁하지 못했던 그들에게 반성은 없었다. 법에 따라 그들을 처벌하기 어렵다면, 그리고 법을 통한 처벌로 한을 풀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넬레 노이하우스의 '깊은 상처'는 독일의 근대사를 통과하며 그 안에서 상처받은 개인들의 이야기를 잘 담았으며, 그때의 깊은 상처가 수십 년을 지나서도 회복할 수 없었던 사연을 들려준다. 과거의 사건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풀어갈 수 없는 현대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절묘하게 사실을 맞춰가야 한다. 비극은 마음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이들은 또 그 땅 위에서 자신들의 삶을 설계해나갈 것이다. 빅토리아 호텔을 꿈꾸는 연인들처럼...
Sei
3.0
벌 받을 짓을 한 사람들이 벌을 받은 건 좋았다. 등장인물이 유독 많게 느껴지고 긴 세월을 오가는 이야기가 보니 다소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무거운 역사적 사실을 다소 가볍게 사용한 느낌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읽을만한 시리즈!
wellbredcat
4.0
최근 한국에서 드라마화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흥미가 생겼으나 시리즈물은 처음부터 안 보거나 중간에 빼먹으면 죽는 병이 있어서 첫 작품부터 찬찬히 보는 중인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스케일은 점점 커지고 페이지도 점점 늘어나지만 그 과정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이번 작은 특히 언제나 흥미로운 나치를 소재로 한 데다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여전히 암약하는 친일 부역자들과도 오버랩되는 부분이 많아 인상적이었다.
Eun-Young Kim
4.0
타우누스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고 박진감 넘쳤던 이야기. 피아 형사의 이야기에 우연이 넘치는 게 아쉽지만, 우리의 많은 선입견들을 여러번 부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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