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후안, 석상에 초대받은 세비야의 유혹자
불신자로 징계받은 자
주
해설: 세속과 성직 사이에서
판본 소개
티르소 데 몰리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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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4目次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스페인 황금 시대의 대표 극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
그의 가장 유명한 희곡 두 편
17세기 스페인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극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의 희곡 <돈 후안>과 <불신자로 징계받은 자>가 전기순 교수(외대 스페인어과)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나폴리에 파견된 세비야의 기사 돈 후안은 어둠을 이용, 자신을 정혼자인 옥타비오 공작이라고 속인 뒤 이사벨라 공작 부인과 관계를 갖는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음을 안 이사벨라는 경비병을 부르지만 돈 후안은 무사히 나폴리를 빠져 나간다. 스페인으로 도망가던 중 배가 난파되어 실신한 돈 후안을 어촌 처녀 티스베아가 치료해 주고 잠자리와 먹을 것을 제공한다. 결혼을 약속하며 유혹하는 돈 후안에게 티스베아는 모든 것을 맡기지만 돈 후안은 그녀를 소유하고 나서는 미련 없이 길을 떠난다.
세비야로 돌아온 돈 후안. 친구인 모타 후작과 함께 사창가를 배회할 때, 그는 모타가 도냐 아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고, 손에 들어온 도냐 아나의 편지를 이용해 친구를 대신해 그녀가 청한 밀회 장소로 가는데......
돈 후안은 햄릿, 돈키호테, 파우스트 등과 함께 서구 문화의 신화적 아이콘 중 하나이다. 뒷날 몰리에르, 바이런, 모차르트, 푸슈킨은 저마다 특색 있는 돈 후안 이야기를 창조하게 되는데, 이야기의 원형을 제시한 것이 바로 티르소의 걸작 희곡이다.
끝없는 성적 욕망을 가진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유럽 전역에 다양한 판본으로 퍼져 있었다. 티르소는 구전하던 해골의 초대와 끝없는 욕망을 가진 사나이를 한 작품 속에서 재창조해 낸 것이다. 그의 기여를 통해, 돈 후안은 명백한 죽음의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고 신에게도 굴복하지도 않는 인간 의지의 대표자로 간주되었고 그의 방탕과 천벌 이야기는 형이상학적 차원으로 고양되기에 이르렀다. 돈 후안의 의지가 너무나 강렬했으므로 주변 인간들은 개인으로서는 물론이고 집단으로서도(국가조차) 그에게 대적할 수가 없었다. 그를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신의 개입이 필요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희곡은 이런 개입이 있을 수 없는 현실에서 근대인의 의지를 무엇으로 제어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를 제기하는 듯하다.
한편 이 책에는 티르소의 대표작 중 하나이며 국내 초역인 <불신자로 징계받은 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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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표
4.0
Don't 후환의 삶이란
각설이
2.0
<돈 후안>을 읽는 게 영 힘겨웠어서 같이 실린 <불신자로 징계 받은 자>는 읽지 않았다. 해설을 읽어봤을 땐 성직자와 작가 사이에서 고민하던 몰리나의 내적 갈등이 그대로 담긴 작품인 것 같기는 했지만... <돈 후안>이 너무 별로였기에. 물론 그의 전성기 작품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에 그는 이 작품으로 살아남은 것 아니던가? 차라리 그 시간에 베가와 칼데론을 더 읽지.(칼데론은 많이 끌린다. 공고라보다 케베도가 더 끌리는 것과 같이.) 이것이 돈 후안을 연극화한 최초의 작품이기는 하나, 읽고 나서 몰리에르의 <동 쥐앙>도 연달아 읽은 지 금 시점에서 확언하건대 구리다. 목 넘김도 나쁘고 시로서도 별로고(원문은 좀 다를까? 글쎄..) 극본 상의 연출도 좀 황당하다. 사실 이전에 안영옥 번역으로 읽다가 도저히 못 읽겠어서 덮었었는데, 전기순 번역으로 다시 읽으니 그나마 나아서 겨우겨우 다 읽었다. 지만지는 마이너한 작품 많이 내주는 건 좋은데 교정, 편집이 나빠서 전적으로 역자의 초고 상태에 의존하는 게 문제다. 사실 원래 믿을 만한 역자라고 생각했던 안영옥이 지만지에서는 번역이 영 별로라 좀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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