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목격자들

スヴェトラーナ・アレクシエーヴィッチ · 戦争
4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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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목소리 소설' '소설-코러스'의 작가로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렉시예비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구소련 벨라루스의 '전쟁고아클럽'과 '고아원 출신 모임' 101명(0~14세)을 인터뷰해 당시의 역사를 복원해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됐을 때의 부제가 "아이답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었듯이, 전쟁을 겪은 아이들은 이미 자라기도 전에 늙어버렸고, 삶의 날개는 꺾여버렸다. 굶주림과 더불어 생존의 위협에 놓인다는 것은 육체적 강탈이겠지만, 아무도 자신을 딸, 아들로 불러주지 않고 무릎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는 것은 이들을 끔찍하게도 어두운 어른으로 자라나게 한 정신적 강탈이었다. 작가는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나 그 기억들을 되살려내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의 통로가 되어주고 녹취된 목소리를 반복해 들으며 글로 담아낸다. 지금 장년이 된 이들은 누구는 노동자로, 누구는 음악가로, 또 누구는 건축기사나 연금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릴 때의 기억이 잿빛 일색이었다면, 이후 이들의 인생 경로는 저마다 다채로웠다. 그럼에도 현재, 그들의 모습은 굴곡진 어린 자아의 흔적을 뚜렷이 간직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증언하는 소름끼치는 악은 작가의 몸속으로,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 스며들어 온통 어둡게 물들이는데, 알렉시예비치는 이로써 전쟁을 겪은 이들의 목소리를 붙들어 생동감을 불어넣고 제자리를 찾아주는 동시에, 소비에트연방 현대사의 독특한 한 장을 새롭게 써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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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3

目次

머리말을 대신하여 아빠는 뒤돌아보기를 두려워했어요―제냐 벨케비치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피운 담배였습니다―게나 유시케비치 할머니는 기도했어요 내 영혼이 돌아오게 해달라고 빌었죠―나타샤 골리크 아이들이 이 구석 저 구석에 장밋빛을 띤 채 누워 있어요―카차 코로타예바 하지만 여전히 엄마가 보고 싶네요―지나 코샤크 그렇게 예쁜 장난감이 독일제라니―타이사 나스베트니코바 소금 한 움큼…… 그것이 우리 집에 남은 전부였습니다―미샤 마이오로프 교과서에 실린 모든 사진에 입을 맞추었어요―지나 시만스카야 내가 두 손으로 모았는데…… 새하R어―제냐 셀레냐 살고 싶어! 살고 싶어!―바샤 하렙스키 단춧구멍 사이로―인나 렙케비치 엄마의 비명 소리만 들렸어요―리다 포고르젤스카야 우리가 연주하면, 군인들이 울더군요―볼로자 치스토클레토프 묘지에서는 고인들이 땅 위에 나뒹굴고 있더군요…… 또다시 죽임을 당한 것처럼―바냐 치토프 아버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릎이 계속 바들바들 떨렸습니다―레냐 호세네비치 눈을 감아라, 아들아…… 보지 말아라―볼로자 파랍코비치 남동생이 울음을 터뜨려요. 아빠가 있을 때 자기는 없었다면서―라리사 리솝스카야 가장 먼저 온 사람은 바로 그 여자아이였어요―니나 야로셰비치 내가 네 엄마란다―타마라 파르히모비치 우리는 “핥아도 돼요?” 하고 간절히 물어요―베라 타시키나 설탕을 반 숟가락 더―엠마 레비나 집아, 타지 마! 집아, 타지 마!―니나 라치츠카야 엄마처럼 백의를 입고 왔어요―사샤 수에친 아줌마, 저도 무릎에 앉혀주세요―마리나 카리야노바 인형이라도 되는 양 흔들며 얼러대기 시작했어요―지마 수프란코프 난 벌써 초등독본도 마련해두었죠―릴랴 멜니코바 신랑감이 되기에도, 병사가 되기에도 너무 앳된 아이들이었어요―베라 노비코바 한 아이만이라도 살려두는 편이―사샤 카브루스 소매로 눈물을 훔치면서요―올레크 볼디레프 갓난아기처럼 가느다란 새끼줄에 매달려 축 늘어졌습니다―류바 알렉산드로비치 이제 내 아이들이 되어주렴―니나 토 우리는 여자들의 손에 입을 맞추었지요―다비트 골드베르크 난 어린 여자아이의 눈으로 그 사람들을 봤어요―지나 구르스카야 우리 엄마는 웃은 적이 없었어요―키마 무르지치 자신의 이름에 익숙해질 수 없었어요―레나 크랍첸코 그 군인의 군복 상의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어요―발랴 마추시코바 마치 그 아주머니가 자기 딸을 구해주었다는 듯한 표정으로요―게냐 자보이네르 날 품에 안고 부대로 향했습니다…… 내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데가 없었어요―볼로자 암필로고프 난 왜 이렇게 작아요?―사샤 스트렐초프 그 개들은 인간의 냄새에 끌려서 온 것이었죠―나자 사비츠카야 왜 놈들이 얼굴에 총을 쏜 거예요? 우리 엄마가 얼마나 예뻤는데―볼로자 코르슈크 널 총으로 쏘아달라고 빌더구나―바샤 바이카초프 나에게는 머릿수건조차 없었어요―나자 고르바초바 길에는 함께 놀 아이들이 없었죠―발랴 니키첸코 밤에 창문을 열고…… 그런 다음 바람에 종이를 건넬 거야―조야 마자로바 여기를 파요―볼로자 바르수크 창문 밑에 할아버지를 묻었어요―바랴 비르코 보기 좋으라고 삽으로 두드리기까지 했지요―레오니트 샤킨코 나비 리본이 달린 원피스를 살 거야―폴랴 파시케비치 어떻게 죽었을까요? 오늘은 총살이 없었는데― 에두아르트 보로실로프 우리는 여자아이고, 보리스는 남자아이니까 그렇지―림마 포즈냐코바(카민스카야) 독일인 사내아이들과 노는 한, 넌 내 형제가 아니야―바샤 시갈료프-크냐제프 우리는 그 말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죠―아냐 구레비치 아저씨는 전선으로 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엄마에게 반하다니―야냐 체르니나 마지막 순간에 그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짖기 시작했어요―아르투르 쿠제예프 우리 넷이서 힘을 모아 그 썰매에 말을 맸지요―지나 프리호지코 이 두 사내아이는 참새만큼이나 가벼워졌어요―라야 일리인콥스카야 내 신발이 여아용 신발이었다는 점이 가장 당혹스러웠죠―마를렌 로베이치코프 난 계속 소리를 질렀어요……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어요―류다 안드레예바 아이들 모두 서로의 손을 잡고―안드레이 톨스치크 우리도 사람을 어떻게 매장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그때는 어째서인지 기억이 나더군요―미하일 신카료프 광주리에 주워 모았습니다―레오니트 시바코프 그자들은 고양이와 함께 밖으로 나갔죠―토냐 루다코바 기억해. 마리우폴, 파르코바야 6번지―사샤 솔랴닌 난 점차 멎어가는 그 사람의 심장 소리를 들었어요―레나 아로노바 누나인 베라 레지키나 상사와 함께 전선으로 떠났습니다―니콜라이 레지킨 해가 뜨는 쪽으로―발랴 코자놉스카야 어둠 속에서도 하얀 루바시카는 멀리까지 빛난답니다―예핌 프리들랸트 내가 막 물청소를 끝낸 깨끗한 마룻바닥에―마샤 이바노바 하느님이 그것을 봤을까? 만약 보셨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유라 카르포비치 이 세상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제2차 세계대전을 증언하는 어린이들의 목소리! 두터운 봉인을 뜯고 나온 이들의 목소리는 부서져 사라지지 않고 소름끼치는 악을 드러내며 우리의 기억과 역사를 납빛으로 물들인다. 4년여의 전쟁 동안 슬픔은 발육과 성장을 멈추게 했고 말言을 잃어버리게 만들었으며, 하룻밤 새에 머리를 하얗게 물들였다 일명 ‘목소리 소설’ ‘소설-코러스’의 작가로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렉시예비치가 제2차 세계대전 때 구소련 벨라루스의 ‘전쟁고아클럽’과 ‘고아원 출신 모임’ 101명(0~14세)을 인터뷰해 당시의 역사를 복원해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됐을 때의 부제가 “아이답지 않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었듯이, 전쟁을 겪은 아이들은 이미 자라기도 전에 늙어버렸고, 삶의 날개는 꺾여버렸다. 굶주림과 더불어 생존의 위협에 놓인다는 것은 육체적 강탈이겠지만, 아무도 자신을 딸, 아들로 불러주지 않고 무릎 위에 올려놓지 않는다는 것은 이들을 끔찍하게도 어두운 어른으로 자라나게 한 정신적 강탈이었다. 작가는 왜 기억도 분명치 않을 테고 보는 시선도 미숙했을 아이들을 인터뷰했는가? 알렉시예비치가 두터운 봉인을 뜯고 가까스로 끌어낸 이들의 기억은 파편화된 조각으로만 남아 있어 이것을 이어 붙이는 작업 역시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오히려 경험이 많지 않은 시선들이 어른의 눈보다 더 생생히 포착해내는 점이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를 성찰하는 능력을 잃은 악의 추악함과 뻔뻔함 같은……. 아이들에게는 전쟁의 흐름을 지켜보고 헤아릴 사고력도, 그것을 위한 정보도, 또한 살아남기 위해 대처할 지혜도 부족하다. 이런 아이들조차 ‘왜?’라고 묻는다. 왜 독일군 조종사가 비행기를 몰며 즐거운 표정으로 총을 쏘아댔는지, 왜 독일군과 앞잡이들이 온 마을 사람들을 숲속에 모은 뒤 총살당하고 생매장당하는 주민들을 울음소리도 내지 말고 똑똑히 지켜보라며 윽박질렀는지, 왜 하얀 옷을 입은 독일 사람들이 고아들의 피를 죽을 때까지 거듭거듭 뽑아댔는지, 왜 울부짖는 어머니의 품 안에 있는 젖먹이 아기에게 먼저 총을 쏜 뒤 어머니를 죽였는지. 작가는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나 그 기억들을 되살려내기 위해 수천 명의 사람을 찾아다닌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의 통로가 되어주고 녹취된 목소리를 반복해 들으며 글로 담아낸다. 지금 장년이 된 이들은 누구는 노동자로, 누구는 음악가로, 또 누구는 건축기사나 연금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다. 어릴 때의 기억이 잿빛 일색이었다면, 이후 이들의 인생 경로는 저마다 다채로웠다. 그럼에도 현재, 그들의 모습은 굴곡진 어린 자아의 흔적을 뚜렷이 간직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이 증언하는 소름끼치는 악은 작가의 몸속으로, 마음속으로, 머릿속으로 스며들어 온통 어둡게 물들이는데, 알렉시예비치는 이로써 전쟁을 겪은 이들의 목소리를 붙들어 생동감을 불어넣고 제자리를 찾아주는 동시에, 소비에트연방 현대사의 독특한 한 장을 새롭게 써낸다. 알렉시예비치의 저작들은 근래 ‘유토피아의 목소리’ 시리즈로 새롭게 묶였는데, 마치 다섯 악장으로 이루어진 교향곡과도 같아 수많은 목소리가 각 악장을 채운다. 『마지막 목격자들』 역시 ‘전쟁을 목격한 어린이들의 시선과 감정’이라는 고유한 테마를 연주하며 합창처럼 울려 퍼지고 있다. 그런데 유독 이 책에만 ‘솔로’라는 부제가 달려 있어 대단히 독특한 울림을 준다. 그것은 이 작디작은 이들의 가늘고 여린 목소리가 다른 네 악장을 채운 어른의 굵고 거친 소리에 묻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으리라. 목소리 1: 굶주림은 우리의 목소리를 앗아가고 청력을 빼앗고 “난 단추를 씹고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어요. 큰 단추, 작은 단추 가릴 것 없이요.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미쳐갔어요. 굶주림으로 목소리가 변하거나 아예 사라지기도 했어요. 목소리로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건 불가능했죠. 우리의 아침 식사는, 우리의 아침 식사는 벽지 한 조각이었어요. 낡은 벽지이긴 해도, 거기에는 풀이 남아 있었으니까요. 그 벽지와 끓인 물이 바로…… 900일 동안 그런 나날들을 보낸 거예요.”(갈리나 피르소바, 10세) 피르소바에겐 꿈이 있었다. 참새를 잡아먹는 꿈. 시내엔 이따금 새들이 날아다녔는데,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은 이 아이와 똑같은 생각을 품었다. 아이는 굶주림 때문에 옷을 껴입고 있어도 한기를 느꼈다. 하지만 내면의 한기는 끔찍할 정도로 그보다 훨씬 차가웠다. 당시 레닌그라드가 900일 동안 봉쇄되면서 기아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피르소바는 귀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굶주림으로 미쳐가자 고양이를 잡아먹기 시작한다. 그러곤 개를 끌고 와 그것까지 먹고는 살아난다. 자기 집 고양이와 개를 잡아먹어도 좋다는 생각은 어느덧 이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비둘기와 제비에 이어 모든 동물의 소리는 도시에서 사라져갔다. 아이는 증언한다. “우리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았어요. 수업 시간이면 우리는 책상 앞에 앉아 종이를 뜯어 먹었답니다.”(아냐 그루비나, 12세) 그루비나의 목소리가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그 역시 레닌그라드의 아이였다. 아빠는 죽었지만, 삼남매를 돌봐야 했던 엄마는 죽는 것마저 할 수 없었다. 레닌그라드의 봉쇄가 뚫리던 날 이들 가족은 우랄 지역으로 이주했고, 카르핀스크에 도착한 아이는 곧장 공원으로 달려갔다. 공원에서 산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원을 먹기 위해. 아이는 특히 낙엽송을 좋아했다. “보드라운 소나무 잎사귀는 정말 맛있는 먹거리였어요!” 작은 소나무에 움튼 어린 눈을 물어뜯고, 어린 풀을 뽑았다. 시내에 살던 사람들은 푸른 것이라면 모조리 먹어치웠다. 아이는 자연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자라났다. 그것은 그저 식욕의 대상일 따름이었다.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시험해보고 싶다는 욕망! 사람들은 심지어 흙도 먹었다. 해바라기 기름이 스며든 흙! 아이의 엄마는 가장 싼 흙, 즉 청어를 담은 나무궤짝이 놓여 있던 자리의 흙을 살 수 있었다. 그 안에는 소금기도 없었고 오직 청어 냄새만 가득했다. 아이는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나서야 어린 풀을 보며 즐거워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가기 시작한다. 목소리 2: 비참한 삶으로 귀결되다 “난 침울하고 의심 많은 어른이 되었죠. 내 성격은 어두웠습니다. 누군가가 울면, 난 그 사람이 불쌍하다고 생각하기는커녕 편안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난 울 줄 몰랐으니까요. 두 번 결혼했는데, 두 번 다 아내에게 버림받았습니다. 오랫동안 날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나 같은 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렵죠. 압니다, 나도 안다고요.”(유라 카르포비치, 8세) 카르포비치는 못 볼 것을 보고 자랐다. 인간이 봐서는 안 될 것들을. 소연방 포로들은 나무껍질을 갉아먹으며 버텼다. 독일군은 그들에게 먹을 것 대신 썩은 말을 던져주었다. 독일군은 또 철도에서 노역하던 이들을 전부 레일 위에 눕혀놓은 채 그 위로 기관차가 달리도록 했다. 아이는 그 장면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목격해야 했다. 사람들이 브리치카(사륜마차)에 매이는 것도 봤다. 독일군은 그들을 매단 채 브리치카를 몰면서 즐겁게 쏘다녔다. 독일군은 총검으로 엄마의 품에서 아이들을 낚아채 불에 던지기도 했다. 우물에도 던졌다. 다행히 카르포비치의 순서까진 오지 않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는 이웃집 개의 눈을 잊으려야 잊을 수 없다. 집이 불타고 남아 있던 자리에서 개가 혼자 울고 있었는데, 그것은 노인의 눈을 한 개였다. 전쟁으로 인한 암흑의 세계는 그의 마음까지 검게 물들여놓아, 카르포비치는 어느새 누구도 감당하기 어두운 동굴 속 같은 사람이 되었다. “나는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고, 오랫동안 사람들을 피했어요. 평생 혼자 있기를 좋아했지요. 난 사람들이 부담스러웠고 타인과 함께 있는 것을 힘들어했어요.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없는 나만의 어떤 것을 내 안에 간직하고 있었죠.”(발랴 유르케비치, 7세) 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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