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전우익
1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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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 사는 지은이는 누구를 만나든 농사꾼으로 자처하며 시종 농사짓는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다. 쉽사리 듣기 힘든 이 농사이야기 속에는 하나의 우주가, 삶에서 길어올린 지혜가 빛나고 있다. 말없이 농사짓던 그가, 세상 사람들에게 편지를 띄우게 된 것은 현암사 주간 '형난옥'의 끈질긴 간청 때문이다. 그는 이 책에서 계절에 대한 상념을 소박하게 적어가면서 역설의 철학과 넉넉한 사랑을 보여준다. 깊은 산속의 약초같은 이야기, 솔밭 사이로 부는 바람같은 이야기를 전한 것이다. 질그릇처럼 투박하나 질리지 않은, 쓸모가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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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 깊은 산속의 약초 같은 사람 (신경림)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엔가에 정성을 쏟는 일 꽁꽁 얼어붙은 겨울 추위가 봄꽃을 한결 아름답게 피운다 물이 갈라지듯 흙덩이가 곡선을 그으며 엄동설한 눈 속에 삿갓 하나 받치고 구경꾼과 구경거리 다양한 개인이 힘을 합쳐 이룬 민주주의 실패를 거울삼고 뿌리 없는 것이 뿌리 박은 것을 이긴다 삶이란 아픔이다 맞고 보내는 게 인생 스님과 노신 한 해를 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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