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주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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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 한국의 독립운동가들' 45권. 의열단에서 민족혁명당으로 다시 조선의용대로, 전투적 독립운동의 최선봉에 섰던 인물, 빼어난 혁명이론가, 항일전선 최선봉의 지휘전사, 신념과 실천의 합일로써 의열정신을 구현해낸 민족운동가 '윤세주' 편. 윤세주는 10대 소싯적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후의 결전'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듯 항일독립투쟁의 길을 걸어갔다. 1920년대 이래로 독립운동 진영의 숙원이던 유일당적 대동단결체로서 민족혁명당을 탄생시킨 산파였고, 그 연장선에서 탁월한 조직가에 능란한 조정자 역할까지 책임지고 수행하였다. 저자는 윤세주가 굳건히 걸어간 독립운동 행로와 그 공적을 사실 그대로 구명하며 전체적으로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평가, 나아가 그의 개성적 풍모 속의 인품과 정신을 자세히 알아보고 되새겨봄으로써 큰 울림을 주는 교훈을 여럿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 책은 최대한의 사실 복원과 설득력 있는 재구성에 목표를 두고 시간순차에 따라 생애사적 접근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세부 사실과 부분적 일화들을 거시적 맥락과 전체적 흐름에 조응시켜 배치하고 해석하였다. 회상록 혹은 소설풍의 장치도 약간씩 도입하였고 때로는 전후연관의 최대한의 복원을 위해 이유있는 상상도 마다하지 않은 해설과 평언이 섞여져 있다.

"우리가 사랑한 마법의 공간"

35주년 기념 재개봉, 극장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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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글을 시작하며_ 4 1. 출생과 성장 미리벌의 정기 받고 태어난 ‘작은 용’_ 14 소년기의 항일 의기 형성과 표출_ 20 학업과 혼인과 비밀결사 활동_ 23 2. 청년기의 선구적 항일투쟁 밀양의 독립만세 시위를 기획하고 이끌다_ 31 초보적 항일선전공작 경험을 갖다_ 36 만주로 나가서 의열단 창립에 참여하다_ 39 국내 특공거사의 결사대원으로 나서다_ 43 법정과 감옥에서도 항일 기개를 떨치다_ 48 3. 재향 민족운동 참여와 항일언론의 봉화 돌아온 사자, 청년운동 참여로 첫발을 내딛다_ 55 밀양 신간회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다_ 58 언론 분야에서 맹렬 항일의 봉화를 올리다_ 64 중외일보와 ‘경남주식회사’ 경영 참여:절반의 수수께끼_ 67 4. 중국행 망명과 민족혁명 기반 구축에의 헌신 중국으로 망명하여 의열단으로 복귀하다_ 74 민족혁명의 미래간부 육성에 전념하다_ 81 대일결전 대비 민중조직 공작을 지도하다_ 92 5. 민족혁명당에서의 맹활약 대일전선 통일을 추동하여 민족혁명당을 창립해내다_ 96 민족혁명당의 훈련책임자와 조직가·이론가로 활약하다_ 101 통일전선 논리와 운동현실 사이에서_ 109 6. 한중연합 항일운동과 조선의용대 활동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항일공작을 진두지휘하다_ 114 중국 군관학교에서 한인 청년투사들을 조련하다_ 122 조선의용대를 창설하여 한중연합 항일전선에 서다_ 127 포로 교도공작의 대성공과 전선 재통일운동의 실패_ 138 7. 화북전선에서의 분투와 장렬한 최후 무장화와 적후공작을 위해 의용대의 화북행을 추진하다_ 146 황하를 건너 태항산 항일근거지로 들어가다_ 156 화북전선에서의 석정과 조선의용대의 분투_ 162 태항산 항일전장에서의 장렬한 최후_ 174 8. 순국 희생 후의 일들 석정의 순국일 문제_ 181 추도와 장묘_ 184 두고 간 사람들_ 189 한·중 연대의 기념과 유산_ 194 9. 석정 윤세주, 불멸의 공적과 인간상 윤세주의 독립운동 발자취와 공적_ 199 윤세주의 인간상과 그 의미_ 206 그 이름, 불멸의 큰 별이 되다_ 210 부록_ 213 윤세주의 삶과 자취_ 228 참고문헌_ 234 찾아보기_ 241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의열단에서 민족혁명당으로 다시 조선의용대로, 전투적 독립운동의 최선봉에 섰던 인물 빼어난 혁명이론가, 항일전선 최선봉의 지휘전사, 신념과 실천의 합일로써 의열정신을 구현해낸 민족운동가 “우리의 제1차 계획은 불행히도 파괴되고 무수한 동지들이 체포되어 처벌되었지만 체포되지 않은 우리 동지들은 도처에 있으니 반드시 강도 왜적을 섬멸하고 우리의 최후 목적을 도달할 날이 있을 것이다.” 2011년, 천안 독립기념관에 석정 윤세주 어록비가 세워졌다. 당당무비의 웅변으로 분출되던 정의의 기백과 불굴의 투혼이 꼭 90년 만에 그대로 되살아나는 듯 했다. 윤세주는 10대 소싯적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후의 결전’을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듯 항일독립투쟁의 길을 걸어갔다. 1920년대 이래로 독립운동 진영의 숙원이던 유일당적 대동단결체로서 민족혁명당을 탄생시킨 산파였고, 그 연장선에서 탁월한 조직가에 능란한 조정자 역할까지 책임지고 수행하였다. 넓게 열린 시야와 치밀한 논리로 뒷받침된 글들을 명징한 필치로 당내 최고의 이론가이자 신뢰받는 선전책임자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의열단 운동사 17년의 시작과 끝을 약산 김원봉과 함께 열고 닫은 역전의 용장으로서 그 감투정신의 화신이었다. 선후 연결된 운동행로 속에서 그는 의열단, 민족혁명당, 조선의용대가 각각 설립·운영했던 간부훈련기관에서 적어도 200명 이상의 한인청년들을 정예의 항일투사로 길러내고 민족간부로 성장시킨 일급 조련사요, 존경받는 스승이기도 했다. 중국 망명 전의 윤세주는 국내 여건에서 가능한 모든 방략과 수단을 취하고 동원하여 일제 식민지통치에 저항하고 맞서 싸워간 불굴의 투쟁가요 지혜로운 전략가였다. 스무 살에 독립만세 시위를 기획하고 주도했으며, 법정과 감옥에서도 저항과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감옥을 나와서는 합법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청년운동과 신간회운동의 진전과 성공을 위해 전심전력 헌신함과 아울러 항일언론투쟁도 과감히 전개하였다. 불의한 권력에 언제 어디서건 대항하는 드높은 기개를 보여주었다. 석정 윤세주의 일평생 걸음걸음은 독립운동의 수다한 노선과 영역들에 두루두루 미치고 걸쳐있었다. 열거해보면 비밀결사운동, 만세시위운동, 의열투쟁, 사회운동, 언론투쟁을 거쳐, 민족전선통일운동, 혁명당조직운동, 민족간부양성운동, 민중조직구축운동, 군사운동과 무장투쟁, 그리고 반제국주의 국제연대에 이르기까지, 진정 폭넓고도 광활하였다. 그렇게 그의 삶과 땀은 근대인적 자유와 민족해방과 조국독립 쟁취의 가시밭길에 그대로 다 바쳐졌고, 어느새 걸출한 민족운동가, 빼어난 혁명이론가, 항일전선 최선봉의 지휘전사로 우뚝 서게 되었던 것이다. 그 전체 행로를 한 구절로 요약한다면, 신념과 실천의 합일로써 의열정신을 구현해낸 민족혁명가였다고 말할 수 있다. 필자는 윤세주가 굳건히 걸어간 독립운동 행로와 그 공적을 사실 그대로 구명하며 전체적으로 재조명하고 그 역사적 의미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제대로 된 평가, 나아가 그의 개성적 풍모 속의 인품과 정신을 자세히 알아보고 되새겨봄으로써 큰 울림을 주는 교훈을 여럿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 책은 최대한의 사실 복원과 설득력 있는 재구성에 목표를 두고 시간순차에 따라 생애사적 접근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세부 사실과 부분적 일화들을 거시적 맥락과 전체적 흐름에 조응시켜 배치하고 해석하였다. 회상록 혹은 소설풍의 장치도 약간씩 도입하였고 때로는 전후연관의 최대한의 복원을 위해 이유있는 상상도 마다하지 않은 해설과 평언이 섞여져 있다. 사실 나열의 밋밋하고 건조한 일대기보다, 윤세주의 삶과 존재 자체에 밀착하듯 다가가서 그 내면도 들여다볼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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