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

진민성 · エッセイ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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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좋아하던 일을 내려놓고, 기대하던 미래는 무너지고, 내 안에 가득하던 불안은 무게가 되어 눌러온다. 저자는 그런 순간 자전거에 올랐다. 일본 최북단 왓카나이에서 시작해 최남단 오키나와까지, 4,134km를 오직 두 다리로 달리는 여정을 시작했다. 『죽기 전엔 가보고 싶어』는 우울과 상실, 실패를 지나온 한 청년의 페달 일기다. 자전거를 타다 미끄러져 다치기도 하고, 해가 지기 전 도착해야 할 숙소를 찾아 허둥대기도 한다. 텐트 안에서 곰이 나타날까 두려워 벌벌 떨며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있다. 그러나 그 모든 순간에도 그는 앞으로 나아간다. 아주 천천히, 그러나 멈추지 않고. 그러니 이 책은 우울과 고독, 좌절을 통과하면서도 ‘달리기’보단 ‘멈추지 않기’를 선택한 한 청년의 ‘진짜 회복기’라 할 수 있겠다. 속도가 아닌 방향을 따라 나아간 이 여정의 끝에서, 그는 다시금 ‘살아 있는 자신’을 마주했다고 고백한다. “그저 천천히 가면 된다. 멈추지만 않으면 어느새 도착할 수 있다.”라는 깨달음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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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프롤로그 : 우울하고 불안할 때 밟았던 페달 페달 하나 :...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멈추지 않는 페달, 청춘의 한계를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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