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몽중인

김용주さん他2人
1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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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시간도, 색깔도 제각기 다른 세 사람이 그만큼이나 다른 홍콩으로 만났다. 한 사람은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홍콩의 보통 날을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일상과 풍경을 담았다. 또 한 사람은 홍콩에서 떠오른 인상과 맞물리는 그림책들을 모아 팍팍한 세상을 위로한다. 다른 한 사람은 그림을 그린다. 홍콩에서 받은 영감을 짧지만, 여운이 묻어나는 그림 이야기로 전한다. 은 같은 곳을 여행한 세 명의 작가가 사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서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명료하게 드러나는 숫자나 기록보다는 눈가와 마음에 먼저 가닿는 홍콩 풍경을 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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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1장 : 사진 에세이 웨얼 아 유 고이잉 너에게 가는 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팝아트와 레퀴엠, 표현과 침묵 사이 스타의 거리 이소룡을 좋아하세요… 투 유 당년정, <영웅본색> 친구를 데려왔어 청킹 맨션 속으로 저녁 식사 미역국과 칼두 베르데 아침 식탁 홍콩 실크스타킹 밀크티, 서울 다방 커피 더 높이! 높이! 뜨거워도 좋아 453호 2장 : 인상과 그림책 꿈꾸는 창 어느 소년의 몽상 노란 우산의 꿈 크게, 화려하게 골목에서 소리가 난다 사람 구경, 시장 구경 밥 안 해서 좋다 빚음의 미학, 딤섬이여! 식구, 같이 살면서 끼니를 함께 먹는 사람 빨간 피크 트램, 빨간색의 여행 왜 따라다닐까 지나간 시간은 아름답다 3장 : 그림 이야기 오후 세 시의 사과 밤의 정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여행작가, 수필가, 일러스트레이터 3인이 담은 홍콩의 인상과 풍경 홍콩 거리를 헤매다 보면 어느새 ‘응답하라 1988, 1994’가 된다. 당시는 홍콩 영화의 전성기이기도 했으니까. <중경삼림>, <영웅본색>, <첨밀밀> 같은 영화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여전히 심쿵하는 명화다. 얼마 전 홍콩 요리로 경합하는 여러 셰프의 요리 대결 TV 프로그램도 있었고 <영웅본색>이 재상영 된다는 얘기도 들리는 걸 보면 ‘응답하라, 홍콩’인가 싶다.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간다는 것이 여러모로 팍팍하다 보니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희망과 욕망과 의리가 있어 무언가 꿈꿀 수 있던 1990년대를 자꾸 회자하게 되는 거 같다. 은 같은 곳을 여행한 세 명의 작가가 사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서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한 사람은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홍콩의 보통 날을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의 일상과 풍경을 담았다. 또 한 사람은 홍콩에서 떠오른 인상과 맞물리는 그림책들을 모아 팍팍한 세상을 위로한다. 다른 한 사람은 그림을 그린다. 홍콩에서 받은 영감을 짧지만, 여운이 묻어나는 그림 이야기로 전한다. 이 책은 명료하게 드러나는 숫자나 기록보다는 눈가와 마음에 먼저 가닿는 홍콩풍경을 담고자 했다. 그래서 꿈이다. 아련한 여운과 인상으로 남는 꿈. 그 꿈속을 함께 거닐다 보면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꿈속의 그대가 떠오를지도 모른다. 몽중인, 그것은 그리운 사람일 수도 있고 이제는 지나가 버린 아름다운 시절이거나 어느 멋진 날의 한 장면일 수도 있다. 그렇게 우리, 다시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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