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 담긴 음식문화 이야기

린다 시비텔로 · 歴史
4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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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매개체로 하여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고 있다. 음식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정서와 가치관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응축되어 있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회의 구성원, 더 넓게는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음식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는 음식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무엇을 먹느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음식의 역사를 훑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단순히 음식의 재료나 조리법 혹은 독특하고 기발한 음식들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중심에 두고 그것과 연관된 역사의 여러 측면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다시 말해 음식을 둘러싼 인류의 역사가 이 책에서 다루는 중요한 화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걸어온 역사가 우리의 식탁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음식이 복잡하게 뒤섞인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인류가 겪어온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다양한 음식문화와 전통들을 만들어냈는지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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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역자 서문 : 역사가 함께하는 만찬 전채요리 : 음식으로 읽는 인류 역사와 문화 첫 번째 코스 : 선사시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중국, 인도날것에서 익힌 것으로 1. 선사시대 ─25 먹을 것을 발견하다: 사냥과 수렵 | 불을 발견하다: 조리의 시작 | 소통하는 법을 배우다: 춤과 노래 그리고 예술 | 유적들: 유해와 쓰레기 그리고 배설물 2. 고대 농업혁명 ─33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사육하다 | 소금: 백색의 황금 | 발효음료: 꿀술, 와인과 맥주 | 문명의 발달: 음식이 요리가 되다 3.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비옥한 초승달 지대 ─41 신들에게 구운 고기를! | 모여서 먹는 문화의 탄생 | 교역을 돕는 발명들: 바퀴와 쟁기 그리고 돛단배 4. 이집트: 나일의 강가 ─48 방부제: 계피와 소금 | 사자死者의 서書: 사후의 음식들 | 발효식품: 빵 | 피라미드를 지은 사람들: 유대인의 식사 5. 중국: 황하 ─57 소금값으로 지어진 만리장성 6. 인도: 인더스 강 ─61 힌두교 | 불교 두 번째 코스 :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밀과 포도 그리고 올리브 1. 지중해 ─69 2. 그리스 ─69 지형과 지질 | 데메테르, 곡식의 여신: 선의 여신 | 디오니소스: 포도의 신 | 심포지엄 | 아테나: 올리브의 여신 | 신들의 음식: 넥타와 암브로시아 | 그리스의 황금시대와 전문 요리사 | 알렉산더 대왕과 마술의 황금사과 3. 로마제국 ─85 로마의 형성(BC 753년): 늑대의 젖을 빨다 | 로마문명: 신과 여신들 | 포에니전쟁: 곡물을 위한 쟁탈 | 로마공화국 |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 | 교역로: 실크로드와 계피의 땅 | 상류사회의 음식과 문화: 연회 | 아피시우스와 최초의 요리책 | 하류층의 음식과 문화: 길거리 음식 | 기독교도의 박해: 콜로세움의 삶과 죽음 | 유대인의 박해: 마사다 성채와 유대인의 이주 | 빵과 서커스: 로마제국의 몰락, 서기 180년 | 제국의 장례식: 로마의 멸망, 서기 408~476년 세 번째 코스 : 중세의 기독교와 이슬람, 비잔틴 세계미친 빵, 커피 그리고 궁중예법 1. 서유럽의 초기 중세사회: 기독교 세계 ─115 봉건제 | 중세의 사고: 기독교인의 식사와 4四 체액설 | 라틴어의 붕괴 | 바이킹 | 중세 온난기와 북유럽의 농업혁명 | 맥각균에 오염된 ‘미친 빵’ 2. 바그다드: 이슬람제국 ─124 무슬림의 음식 | 무슬림의 식사법 | 커피: 붉은 열매와 춤추는 염소들 3. 동로마제국: 비잔틴 ─134 종교를 선택하게 만든 러시아음식 | 비잔틴 음식 4. 십자군전쟁, 문화의 충돌 ─139 마그나카르타와 최초의 음식법 5. 유럽 중세 후기, 기독교 세계 ─141 도시와 길드: 도살업자와 제빵업자 그리고 영성체빵 제조업자 | 설탕: 하얀 소금 | 와인 | 치즈 | 맥주와 벌꿀 | 중세의 식사풍경 | 음식의 색깔 | 왕의 궁정: 식사예절 | 타이방의 『음식Le Viandier』: 우리가 알고 있는 요리의 시작 |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 진실 혹은 허구 네 번째 코스 : 중세 아시아, 아메리카,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차와 초콜릿 그리고 최초의 요리책 1. 아시아 ─161 중국: 다도의 세계-당唐과 송宋, 618~1279년 | 음과 양의 세계 | 몽골: 말과 함께 사는 민족 | 지팡고: 일본 | 몽골과 사무라이 2. 유럽 ─173 소小빙하기 | 페스트(흑사병), 1348~1350년 | 이탈리아: 르네상스 | 이탈리아: 최초의 인쇄 요리책 | 탐험의 시대 | 터키: 동로마제국의 멸망과 오스만제국의 융성 | 스페인: 종교재판과 유대요리 3. 아메리카의 고대제국들 ─190 북미: 카호키아, 미시시피 문명 | 남미: 잉카 - 감자와 옥수수 | 중앙 아메리카: 아즈텍 - 카카우아틀(초콜릿) | 서남아메리카: 세 자매와 고추 4. 아메리카로 향하는 콜럼버스 ─201 “우리는 벌거벗은 사람들을 보았다.” 다섯 번째 코스 :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과 종교개혁설탕과 노예 1. 구대륙에서 신대륙으로 ─205 멕시코: 몰레와 카르네 | 뉴멕시코: 푸에블로반란 | 페루: 리마콩과 신세계 와인 | 아르헨티나: 가우초와 쇠고기 | 브라질: 페이조아다와 파로파 | 카리브해: 설탕 | 카리브해: 악명 높은 중간항로의 노예선 | 카리브해: 럼 2. 신세계에서 구세계로 ─229 새로운 식재료의 출현 | 스페인: 초콜릿과 파에야 | 돈키호테: 촌노의 탐식 | 포르투갈: 기독교인과 향신료를 찾아서 3. 유럽 ─236 독일: 마틴 루터와 종교개혁 | “주님은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에는 관심이 없다.” - 마틴 루터 | 스위스: 청교도 | 이탈리아가 프랑스로 가다: 포크와 메디치가의 카테리나 | 이탈리아가 폴란드로 가다: 채소 |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국: 셰익스피어와 식당 | 중상주의, 종교 그리고 스페인 무적함대 여섯 번째 코스 : 17세기의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미국오트 퀴진과 추수감사절 1. 과학혁명 ─247 2. 프랑스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역사가 함께하는 만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어떤 형태로 또는 어떻게 인류의 다양한 식문화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하여 열 개의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음식을 매개체로 하여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고 있다. 음식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정서와 가치관 그리고 생활습관 등이 응축되어 있는 대표적인 문화코드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은 물론 다른 사회의 구성원, 더 넓게는 인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음식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는 음식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무엇을 먹느냐’ 하는 가장 기본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히 음식의 역사를 훑어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단순히 음식의 재료나 조리법 혹은 독특하고 기발한 음식들을 소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중심에 두고 그것과 연관된 역사의 여러 측면들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다시 말해 음식을 둘러싼 인류의 역사가 이 책에서 다루는 중요한 화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류가 걸어온 역사가 우리의 식탁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음식이 복잡하게 뒤섞인 재미있는 이야기들은 인류가 겪어온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왜 그리고 어떻게 다양한 음식문화와 전통들을 만들어냈는지를 말해준다. 첫 장을 열고 마지막 장을 닫는 순간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이 책은 말 그대로 ‘역사가 함께하는 만찬’이다. 어떤 코스는 상큼한 샐러드처럼 가볍고, 어떤 코스는 두툼한 스테이크처럼 묵직하고, 어떤 코스는 초콜릿 케이크처럼 달콤하다. 하지만 음식을 둘러싼 인류의 역사에는 결코 맛 좋고 기분 좋은 경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엄청 매운 음식에 눈물샘이 자극되고 낯선 음식에 고개가 돌려지는 것처럼, 때로는 그냥 건너뛰고 싶을 만큼 식욕을 자극하지 않는 코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코스 한 코스 만찬의 접시를 비우면서 포만감을 채워나가듯 이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충만해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게다가 ‘축제의 유래’, ‘음식 에피소드’, ‘요리수첩’ 같은 사이드 메뉴들을 통해 기분 좋은 휴식도 맛보게 될 것이다. ▪ 선사시대 21세기까지 음식에 대한 역사 이야기 ▪ 문화 간에 교류된 음식과 관습에 대한 소개 ▪ 축제의 유래, 음식에 관한 우화, 음식연대기 ▪ 미래 식품에 대한 전망 ▪ 식품에 관한 그 이상의 지식과 정보들 음식은 우리 모습을 잘 드러내주는 거울이자 돋보기다. 또 낯선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교과서이자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먹고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기를 기대하며, 아무쪼록 이 긴 만찬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 또 책에 실려 있는 레시피 및 메뉴의 사진과 그림들은 음식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역사 연구에 관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 일반 독자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고 음식을 역사에 접목시킨 많은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와 닿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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