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라노코지의 결투
세리자와 암살사건
조슈의 첩자
이케다야 사건의 비화
가모가와 강의 다리
고테쓰
미소년 검객 소자부로
피리 부는 무사
산조 강변의 난투
가이센지의 비화
오키타 소지의 사랑
창술은 호조인류
도미야마의 투지
네 근 산포
기쿠이치몬지
‘흥망 신센구미’, ‘바람의 검, 신선조’, ‘고하토’의 원작인 역사소설. 1863년 막부 시대 말기, 교토의 치안 유지 기관이던 신센구미에 관련된 이야기다. 서구 열강의 압력과 유신 세력의 확장으로 위기에 몰린 일본 봉건제의 권력자들. 20세 전후의 젊은이를 모집해 사무라이의 신분을 주었다. 신센구미의 지원자들은 대부분 소작 농민이나 가난한 장사꾼의 자녀들. 교토의 미부 마을에서 24명으로 시작한 이들은 전성기에는 200여 명에 달하는 무사 집단으로 성장한다. 이질적인 떠돌이 검객들의 집단이었기 때문에 규율 또한 엄격했다. ‘무사도를 어기지 말 것’, ‘사적으로 결투하지 말 것’ 등 남성다움을 강요하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규율은 할복이나 암살 등을 통해 엄격히 적용했다. 이렇게 5년 동안 막부를 지키기 위해 유신 세력에 저항했던 신센구미. 그러나 무사들은 결국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된다. 게다가 일본 현대사에서 신센구미의 존재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른 과격한 폭력집단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탄생부터 소멸에 이르기까지 매우 드라마틱한 행보를 밟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소설과 영화의 단골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
🏛️ 왓챠 취향박물관 Opening Soon!
9/15 ~ 9/21, 취향을 등록해 전시에 참여하세요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