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4.0철로를 따라 철마가 달린다. 도심을 뚫고 공장지대를 지나 정작지에 멈춰선다. 노동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의 일에 열중하며,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철마는 다시 철길위를 달린다. 눈이오고 여름이 와도, 그들의 삶은 많이 비슷할 것 같다. 점점 익숙해지는 공장들과 철길, 그리고 철마위.. 그들의 시선은 늘 그곳에 있을 듯 하다... #20.5.3 (1096) #철서구 시리즈 10시간의 러닝타임을 끝내며... 장편도, 볼만하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친김에.... 사탄탱고!!いいね40コメント0
raffy4.5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화면의 고요는 관객을 시험한다. 그러나 그 침묵은 비어 있지 않다. 그것은 질문으로 가득 찬 시간이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버리는가? 철로 위의 흔적들처럼, 우리 삶의 궤적 또한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운명인가?いいね33コメント0
상맹4.0늙은 두씨 부자의 시퀀스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철도 위에 오랫동안 석탄 수집 일을 하던 아버지가 잡혀갔을 때 말 없던 아들이 사진을 꺼낼 때 노이즈밖에 없던 영화에 괘종시계의 유치한 음악이 갑자기 끼어들어가고 카메라는 하늘을 본다. 다시 떨면서 내려온 카메라에는 아들은 울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석방을 맞이 하기 위해 찾아갈 때의 그 절박함과 그 엇갈림과 술집에서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투정. 다시 돌아온 집에서 아들은 추워서 취해서 그런지 동물처럼 그르렁대고 숨을 헐떡이며 자고 있고 생각해준게 고마운 아들에게 아빠는 취해서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해준다. 거기에 빛은 랜턴 헬멧 하나 밖에 없다. 옆에서 말 없이 찍기만 하던 왕빙 감독님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카메라는 왜 말없이 떨렸을까.いいね10コメント0
김병석5.0끝도 없는 어둠으로 전진하는 철로 위에는, 녹슨 객차 안에서도 놀고 먹고, 울고 웃으며, 싸우고 사랑하는 이들의 흔적이 역력하다. 모든 것이 부서져 녹아내려도 거기에 사람이 산다.いいね9コメント0
조성호4.0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결국 인간은 끝내 모진 세월의 풍파를 맞으며 다시 일어선다. 봄은 올 것이다. 죽지 않는다면 삶이 계속 되듯이 말이야.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영화제2020 서울아트시네마いいね7コメント0
다솜땅
4.0
철로를 따라 철마가 달린다. 도심을 뚫고 공장지대를 지나 정작지에 멈춰선다. 노동자들은 언제나 그렇듯 자신의 일에 열중하며, 다시 가정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이면 철마는 다시 철길위를 달린다. 눈이오고 여름이 와도, 그들의 삶은 많이 비슷할 것 같다. 점점 익숙해지는 공장들과 철길, 그리고 철마위.. 그들의 시선은 늘 그곳에 있을 듯 하다... #20.5.3 (1096) #철서구 시리즈 10시간의 러닝타임을 끝내며... 장편도, 볼만하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긴다. 내친김에.... 사탄탱고!!
raffy
4.5
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화면의 고요는 관객을 시험한다. 그러나 그 침묵은 비어 있지 않다. 그것은 질문으로 가득 찬 시간이다. 우리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워버리는가? 철로 위의 흔적들처럼, 우리 삶의 궤적 또한 언젠가는 사라지고 말 운명인가?
김솔한
4.0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에 대한 비망록
강탑구
4.0
내면으로 파고드는 카메라 , 인물들에 집중하기 .
상맹
4.0
늙은 두씨 부자의 시퀀스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철도 위에 오랫동안 석탄 수집 일을 하던 아버지가 잡혀갔을 때 말 없던 아들이 사진을 꺼낼 때 노이즈밖에 없던 영화에 괘종시계의 유치한 음악이 갑자기 끼어들어가고 카메라는 하늘을 본다. 다시 떨면서 내려온 카메라에는 아들은 울고 있다. 아들이 아버지의 석방을 맞이 하기 위해 찾아갈 때의 그 절박함과 그 엇갈림과 술집에서의 너무나도 인간적인 투정. 다시 돌아온 집에서 아들은 추워서 취해서 그런지 동물처럼 그르렁대고 숨을 헐떡이며 자고 있고 생각해준게 고마운 아들에게 아빠는 취해서 자기 인생 이야기를 해준다. 거기에 빛은 랜턴 헬멧 하나 밖에 없다. 옆에서 말 없이 찍기만 하던 왕빙 감독님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카메라는 왜 말없이 떨렸을까.
김병석
5.0
끝도 없는 어둠으로 전진하는 철로 위에는, 녹슨 객차 안에서도 놀고 먹고, 울고 웃으며, 싸우고 사랑하는 이들의 흔적이 역력하다. 모든 것이 부서져 녹아내려도 거기에 사람이 산다.
조성호
4.0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결국 인간은 끝내 모진 세월의 풍파를 맞으며 다시 일어선다. 봄은 올 것이다. 죽지 않는다면 삶이 계속 되듯이 말이야.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영화제2020 서울아트시네마
LP
4.5
21세기의 뤼미에르. 끝은 '무(無)'의 풍광일까 아니면 시작과 맞닿아 있는 걸까.
さらに多くのコメントを見るには、ログインし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