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민0.5‘변희재’라는 다층적인 인물에 대해서 깊게 들여다 볼 지점이 꽤나 담겨 있음에도, 강의석의 연출은 이런 상황을 살피는 대신 ‘조롱’으로써만 들여다 본다. 화면은 낭비되고, 기본적인 연출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는 순간적인 시퀀스에서 드러나는 자극에만 의존하고 만다. 게다가 영화는 스스로 ‘변희재’의 이중적인 면모를 다뤄내고 있다며 자인하는 모습까지 드러낸다. 비슷한 주제의 작품이라 부를 수 있을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모리 타츠야의 <페이크>가 곡의 대작으로 문제가 된 ‘사무라고치 마모루’를 다루며, 그가 겉으로 드러내고 있는 표상을 파헤치기 위해 심도 깊은 접근을 했다. <애국청년 변희재>는 정말 겉껍데기만 뭔가 대단하다는 듯이 다뤘을 따름이다.いいね36コメント0
김솔솔4.5어떤 영화는 다른 점을 배제하고 장르적 성취만으로 평가받는다. 다큐가 아닌 코미디로 본다면, 이 영화만큼 웃기는 한국 코미디가 얼마나 있는가? 적어도 내겐 없다.いいね23コメント1
김민창5.0그냥 재미있다.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한다. 정치적 스탠스를 뛰어넘어 변희재라는 한 사람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영화이다. 변희재의 인생사가 궁금해지는 영화다.いいね22コメント0
이혜원3.0재미는 있다. 그만큼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 장면은 없었다. 인물의 특징을 보여주거나 아님 긴장감이 있거나. 그런데 일상대화, 술자리 대화를 자막없이 들려주니 뒤로 돌려봐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있었다(극장에서 보면 더 속 터지지). 자막을 넣기엔 내용이 시시껄렁하다 싶기도 했겠지만 좀 게으르게 만든 것 같다. 일단 포스터를 보고 힉!이게 무슨 흉물스러운! 그런 느낌이었는데 보고 나니 이 사람. . .그래도 매력있네. 하는 말들은 제법 맞는 소리고 시원한 소리다. 자잘한 룰은 양보(납작 엎드림)해도 중요한 소신은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눈치보지 않는(이게 중요함) 사람으로 보인다. 젊은 층의 표를 받기엔 너무 구린 단어를 쓰고 보수에 아부하는 느낌이 있지만. 그리고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왜 그모양이었을까. 옆에서 피켓들고 시위하는 남자에게 빨갱이 냄새 난다고 말한 것도 잘못이고(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며 궁색한 반격을), 성호 스님? 그 분은 성질을 못 죽이셔서, 선거운동 하는 변희재 옆에 두고, 지나다 욕하는 시민에 맞서 같이 쌍욕을 하며 싸움을 키우시니 햐... 적인지 아군인지 분간이(그런데 다짜고짜 욕을 들으니 분하긴 하겠다). 감독이 변희재를 조롱하려고 만들었다고는 저언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인간적으로 좋아져버려서 기획한 것 같았다. 멋진 모습 좋은 모습만 모아서 넣어봐야 씨알도 안 먹히는 걸 아니까 잡탕으로 이것저것 찍으면서 인물의 개성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고. 보면서 "힘내세요 병헌씨"가 생각났다.영화감독이나 정치인이나 다 술로 되는거였나보다 ㅋㅋ엄청 마시더라. 변희재가 말한 기적의 숙취해소제 그거 정말 있는건가??무슨 물이랬더라? 선거운동 중 문재인,나경원이 건너편에 있을 때 변희재 혼자 연설하는데 나경원의 유치한 공약남발에 비해 변희재의 반박은 참으로 말이 되는 것이었기에 그때 비록 쓴 잔을 마셨어도 이후 화이팅했길 바란다. 그 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서명을 부탁하고 다닐 때)서명 안 한 누군가를 대뜸 "좌파"라고 칭하거나, 교회에 가서 "차별금지법"에 반대(차별을 허락해달란 소리)하는 서명을 하는 것은 좀 뜨악스러웠음. 젊은층 표는 정말 포기했던건가.호모포비아인가 궁금하기도.그렇게 안 보이는데. 그런 오지랖을 갖기엔 본인이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 같은데. 마지막에 미션스쿨이라는 영화를 건성건성 보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 속 "동성애에 반대하는 설교를 금지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박해하는 것"이라는 쉰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성경에서 동성애를 금지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이견이 많아보이던데 왜들 고집이신지. 원수마저 사랑하라면서, 주변에서 동성애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라는 거 아냐. 별 이유도 없이 남의 자연발생적인 취향을 짓밟겠다니.진짜, 원수는 미워해도 되니까 그럴 시간에 자기가족한테나 잘했으면. 김어준이랑 붙여놓으면 잘 놀 것 같은데. 비슷한 데가 있어. . . 그리고 "최순실 딸내미 부정입학이 탄핵꺼리는 아니지. 박근혜 딸도 아니고."여기까지는 맞는 말이었다. 확실히 시류에 휩쓸려 남의 말 붙여넣기 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변하면 할 수 없지만.いいね14コメント7
비둘기사랑
4.0
나는 변희재가 싫었다. 지금은 걱정이 된다.
성상민
0.5
‘변희재’라는 다층적인 인물에 대해서 깊게 들여다 볼 지점이 꽤나 담겨 있음에도, 강의석의 연출은 이런 상황을 살피는 대신 ‘조롱’으로써만 들여다 본다. 화면은 낭비되고, 기본적인 연출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는 순간적인 시퀀스에서 드러나는 자극에만 의존하고 만다. 게다가 영화는 스스로 ‘변희재’의 이중적인 면모를 다뤄내고 있다며 자인하는 모습까지 드러낸다. 비슷한 주제의 작품이라 부를 수 있을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된 모리 타츠야의 <페이크>가 곡의 대작으로 문제가 된 ‘사무라고치 마모루’를 다루며, 그가 겉으로 드러내고 있는 표상을 파헤치기 위해 심도 깊은 접근을 했다. <애국청년 변희재>는 정말 겉껍데기만 뭔가 대단하다는 듯이 다뤘을 따름이다.
DEADBEAT
4.0
극장에서 봤는데 앞좌석 사람들 단체로 태극기 들고옴ㅋㅋㅋㅋㅋㅋ
신승주
2.0
카메라로 찍고 그냥 대충 나열해논 수준. 근데 웃긴건 조악한 퀄이 내용이랑 기묘한 시너지를 내서 헛웃음 자주 나옴.
김솔솔
4.5
어떤 영화는 다른 점을 배제하고 장르적 성취만으로 평가받는다. 다큐가 아닌 코미디로 본다면, 이 영화만큼 웃기는 한국 코미디가 얼마나 있는가? 적어도 내겐 없다.
김민창
5.0
그냥 재미있다. 이런 영화 많이 나왔으면 한다. 정치적 스탠스를 뛰어넘어 변희재라는 한 사람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영화이다. 변희재의 인생사가 궁금해지는 영화다.
이혜원
3.0
재미는 있다. 그만큼 왜 넣었는지 모르겠는 장면은 없었다. 인물의 특징을 보여주거나 아님 긴장감이 있거나. 그런데 일상대화, 술자리 대화를 자막없이 들려주니 뒤로 돌려봐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있었다(극장에서 보면 더 속 터지지). 자막을 넣기엔 내용이 시시껄렁하다 싶기도 했겠지만 좀 게으르게 만든 것 같다. 일단 포스터를 보고 힉!이게 무슨 흉물스러운! 그런 느낌이었는데 보고 나니 이 사람. . .그래도 매력있네. 하는 말들은 제법 맞는 소리고 시원한 소리다. 자잘한 룰은 양보(납작 엎드림)해도 중요한 소신은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갈 수 있는 눈치보지 않는(이게 중요함) 사람으로 보인다. 젊은 층의 표를 받기엔 너무 구린 단어를 쓰고 보수에 아부하는 느낌이 있지만. 그리고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왜 그모양이었을까. 옆에서 피켓들고 시위하는 남자에게 빨갱이 냄새 난다고 말한 것도 잘못이고(내 입으로 말도 못하냐며 궁색한 반격을), 성호 스님? 그 분은 성질을 못 죽이셔서, 선거운동 하는 변희재 옆에 두고, 지나다 욕하는 시민에 맞서 같이 쌍욕을 하며 싸움을 키우시니 햐... 적인지 아군인지 분간이(그런데 다짜고짜 욕을 들으니 분하긴 하겠다). 감독이 변희재를 조롱하려고 만들었다고는 저언혀 느껴지지 않았고 오히려 인간적으로 좋아져버려서 기획한 것 같았다. 멋진 모습 좋은 모습만 모아서 넣어봐야 씨알도 안 먹히는 걸 아니까 잡탕으로 이것저것 찍으면서 인물의 개성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고. 보면서 "힘내세요 병헌씨"가 생각났다.영화감독이나 정치인이나 다 술로 되는거였나보다 ㅋㅋ엄청 마시더라. 변희재가 말한 기적의 숙취해소제 그거 정말 있는건가??무슨 물이랬더라? 선거운동 중 문재인,나경원이 건너편에 있을 때 변희재 혼자 연설하는데 나경원의 유치한 공약남발에 비해 변희재의 반박은 참으로 말이 되는 것이었기에 그때 비록 쓴 잔을 마셨어도 이후 화이팅했길 바란다. 그 입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서명을 부탁하고 다닐 때)서명 안 한 누군가를 대뜸 "좌파"라고 칭하거나, 교회에 가서 "차별금지법"에 반대(차별을 허락해달란 소리)하는 서명을 하는 것은 좀 뜨악스러웠음. 젊은층 표는 정말 포기했던건가.호모포비아인가 궁금하기도.그렇게 안 보이는데. 그런 오지랖을 갖기엔 본인이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 같은데. 마지막에 미션스쿨이라는 영화를 건성건성 보는 장면이 있는데 영화 속 "동성애에 반대하는 설교를 금지하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박해하는 것"이라는 쉰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성경에서 동성애를 금지한다고 해석하는 것은 이견이 많아보이던데 왜들 고집이신지. 원수마저 사랑하라면서, 주변에서 동성애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라는 거 아냐. 별 이유도 없이 남의 자연발생적인 취향을 짓밟겠다니.진짜, 원수는 미워해도 되니까 그럴 시간에 자기가족한테나 잘했으면. 김어준이랑 붙여놓으면 잘 놀 것 같은데. 비슷한 데가 있어. . . 그리고 "최순실 딸내미 부정입학이 탄핵꺼리는 아니지. 박근혜 딸도 아니고."여기까지는 맞는 말이었다. 확실히 시류에 휩쓸려 남의 말 붙여넣기 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변하면 할 수 없지만.
eeri
2.0
김간지한테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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