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발렌타인
Blue Valentine
2010 · 드라마/로맨스 · 미국
1시간 54분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의대생 신디.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솔직하고 다정한 남자 딘이 나타난다. 자신의 모든 걸 받아주고 안아주는 그에게 사랑을 느낀 신디는 딘과 결혼을 선택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현실적인 문제들로 지쳐간다.운명적 사랑을 믿는 이삿짐센터 직원 딘.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신디에게 반해버린 그는 그녀에게 안식처 같은 남자가 돼주겠다고 약속한다. 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그녀의 모습에 그는 사랑을 되찾을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조영호
4.0
누구나 사랑의 상처에 지칠수록 좋았던 과거에 취해버리려 한다.
행운버거
3.0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변하고, 헤어진다. 영화는 불꽃놀이의 하늘을 남자가 걸어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강렬했던 그들의 사랑이 폭죽처럼 허무하게 하늘에 흩어져, 영영 사라진다. 누구의 잘못도 없다. 그래서 더 잔인하다. 그들은 서로의 다름에 이끌렸으나, 곧 그 간격에서 지쳤다. 일방적인 노력으로는 사랑을 유지할 수 없다. 사랑, 그 몽글한 핑크빛은 언제든 서로를 찌르는 예리한 칼날로 변하곤 한다. 지극히 흔한 이야기 아닌가. 옆집 아무개에게도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 이러한 빈번한 비극이 과연 유한함에 대한 축복일까.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 허무가 밀려오곤 한다. 사랑의 변덕스러움과 인간의 죽음, 모든 존재의 유한함을 떠올리다 보면 문득 삶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진다.
천연꽃
3.0
I did love you, once
외노
3.5
다시 사랑하기엔 회상만으로는 부족하다
Terre des Hommes
4.0
온기만 남은 폭죽의 심지에 절망과도 같은 심폐소생을 가하는 사랑.
폴 댄스와 앤터키
4.0
가슴 아프다.. 결혼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감정이 복받쳐 오른다. 나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과정이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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