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사랑하나

장순득 · 시
1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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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샘의 시' 9권. 장순득 시집. 오랫동안 수필을 써온 경륜이 말해주듯 시집 <이제 남은 건 사랑하나>는 산문시 형식이 주를 이루는데, 자연과 사랑을 노래한 작품들은 일찍이 종갓집 여인이면서 세상을 떠나보낸 지아비에 대한 애틋함이 잘 어우러져 있다.

저자/역자

목차

자서 3 1부. 피리 불던 사나이 독백 10 아름다운 공생 11 봄 12 들꽃에게 13 종부 14 두려움의 씨앗 15 새벽안개 16 늙은 호박 17 시골 18 낮달 19 맑개울 사람들 20 연기 21 달빛 22 꽃 23 앞산 24 부엌 25 주봉호수 26 피리 불던 사나이 28 내 인생의 동반자 29 안개는 잠든 척 30 붉다 앞에 서다 31 2부. 이제 남은 건 사랑하나 백마령 수목원 34 등잔불 35 풀잎속의 들꽃 36 폐선과 노인 37 고태 38 보름달 39 독서의 품 40 이제 남은 건 사랑하나 41 종가의 비사 42 연탄의 금슬 44 백합 45 눈부신 호수 46 구름꽃 47 낙엽편지 48 별보기 49 고물장수 50 찻잔에 담은 향기 51 외딴 집 52 풀꽃 53 가을길목 54 기다림 55 정방폭포 56 3부. 천상의 꽃 연기 58 겨울나무 59 풍차 돌리기 60 멈춘 시계 61 꽃송이 62 겨울 산 63 겨울 숲 64 당신이 노을이야 65 산 그림자 66 시월 67 외로움 68 총동문회 69 무덤 71 푸른 도화지 72 목탁소리 73 촛불 74 길 75 마지막 소원 76 마음의 봄 77 천상의 꽃 78 비감 79 그림자 80 4부. 바다가 그리운 때 영혼 82 반편의 지식 83 바람 든 무처럼 84 여름의 길목에서 85 임진강 86 낙화 88 기적소리 89 목탁새 90 노송의 영감 91 겨울호수 92 파도 93 바다가 그리운 때 94 오월의 향기 95 산사의 연등 96 겨울문턱 97 영혼의 울림 98 이제야 알 것 같다 99 눈 덮인 장독 100 새벽안개 101 봄의 관문 102 종이꽃 103 한라산 104 풍요 속의 가난 105 5부. 마음의 강 동자꽃 108 사람의 봄은 109 반딧불이 110 철없는 여인 111 비참 112 마음의 강 113 도시에 사는 나무들 114 마른 국화 태우기 115 돌담 116 풍광 117 은행나무 118 일편단심 119 사랑론 120 행복이란 121 소리치고 싶다 122 백마산 산사 123 이 가을엔 124 등잔불 125 꽁보리밥 126 찻잔 속의 향기 127 자기자리 128 처신 129 산다는 것은 130

출판사 제공 책 소개

장순득 작가의 시에서는 순박한 풀내음이 상큼하게 묻어난다. 머리는 순백으로 여울져 있지만 시심으로 다가서는 마음은 소녀처럼 향기롭다. 그러면서도 내면에 점철된 사랑의 의식은 인생의 뒤안길에서 삶을 관조하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 독자로 하여금 반추하게 한다. [출판사 서평] 오랫동안 수필을 써온 경륜이 말해주듯 시집 이제 남은 건 사랑하나 는 산문시 형식이 주를 이루는데, 자연과 사랑을 노래한 작품들은 일찍이 종갓집 여인이면서 세상을 떠나보낸 지아비에 대한 애틋함과 잘 어우러져 있다. 소중하고 진실한 삶 속에 자연의 생성과 소멸의 질서까지 녹아있고, 산문적 시 형태는 서정시의 맛이 진솔하면서 미사여구와 꿰맨 자국없이 표현되어 짙은 화장보다는 시 미학을 존중하는 의도가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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