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MXXII

MMXXII

3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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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의 가르침

책 ・ 2023

평균 3.3

나는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이후로 이만큼 진심어리고 다정한 글을 본 적이 없다. 예전 파일들은 다소 천박한 어휘가 간혹 보이는데 2022년의 어휘는 한층 온화해 완숙된 분위기. 그동안 더 많은 책을 읽고 체화된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아주 예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성격의 소유자같음. 전반적으로 나랑 결이 정말 잘 맞는 사람같고 말 하나 하나가 진심으로 읽는 상대를 위하는 마음이 보인다. 원문이 상당히 거칠고 어딘가 관계 맺음에 있어 덜 지혜로운 부분도 보여 호불호가 극심할 듯. 나는 극호 + 세이노래서 일본 사람인줄..? 세이노님, ENTJ or ENFJ...죠? 아는 부자 아저씨랑 말투가 너무 비슷 = 본문을 다 읽은 결과 : 내가 본 대부분의 100억 이상 부자들과 결이 비슷해 더 믿음이 가고, 그들이 자식 외에는 알려주려 하지 않았던 인생 꿀팁을 정말 많이 배웠다. 사실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교화하고, 태도를 바꾸고 그에게 큰 삶의 변화를 가져다 주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난 사랑하는 친구 둘에게만 겨우 겨우 하는 중인데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사람은 크게 성장하지만 쓸데없는 삽질이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물며 잘 알지도 못하는, 세상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사람에게 그러긴 너무 너무 귀찮을듯) 어조가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모르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가진 반짝이는 무언가를 나눠주려는 시도를 한 사람이라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