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내게 있어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셜록이 아니다.
그가 흘린 땀만큼 긴장감으로 가득했던 열연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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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연극을 영화로 볼때 생동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표정과 손짓의 디테일이 카메라의 줌인/아웃에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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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베네딕트도 함께 도와 무대장비를 옮기는 와중에 도 연기를 펼치는 모습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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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필리어의 비애감이 다소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해석되지 않았나 싶지만...원작을 읽은지 오래되서 자의적인 연출인지 원작의 충실한 재현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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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결말만큼은 원작을 읽기를 권한다. 활자가 만들어낸 상상력이 그 어떤 무대보다 압도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