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소정

김소정

7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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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풍경

책 ・ 2012

평균 3.7

읽으면서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나도 내가 왜이러지.. 할 때가 많고 어떤 행동을 할 때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하는 일들이 많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결국 행동하는 원인?에 대해 직설적으로 알려주는 책이였다. . . . 책에선 양육자를 향해 계속 질책한다 삶에 장애가 되는 사랑이나 분노의 감정이 유아기때 형성된거라면서 양육자가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성장한다 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의존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건강한 사람의 정상적 의존과 미숙한 사람의 병리적 의존이 있다고 한다 병리적의존성....와...이거 난데..? 라며 읽는데 이런성향이 생기는 이유가 유아기때 엄마에게 의존하고자하는 아기의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한다. 그 때문에 늘 누군가 심리적, 정서적으로 의존할 대상을 필요로하기 때문이라는데 생각할수록 나의 모습이 책에 써있었다 . . . 책을 읽으면서 양육자의 잘못이다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엄마는 내가 어렸을때 왜 그렇게 했을까? 보단 아기였을적 엄마를 상상하고 엄마는 자라면서 이런 트라우마, 상처가있었겠구나 하며 엄마를 공감하고 이해하게되었다 . . 읽을수록 의존 집착, 시기, 머쓱해서 웃는것 마저 방어기제라하고 여행을 자주 가는 작가자신의 모습은 현실도피....자기애는 갖되 나르시시즘은 안되고 그럼 어떻게 하라는거지.. 생각했는데 책의 마지막에 써있는 글을 읽고 알았다 . . - 심리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 되는 것은 아니라는것 -여전히 ‘남성 콤플렉스’ 가 있고 자신이 선하다는 나르시즘이있고 스릴과 서스펜스 넘치는 영화를 보지 못하는 공포가있다 내면에서 맞닥뜨리는 질투나 시기심도 있고, 인정받고자하는 욕망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다만 이제는 그것들을 명백히 인식하고 있으며, 그것들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으며, 그것들을 조절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다를 것이다. - 인간 정신에 ‘정상’ 의 개념은 없으며, 생이란 그 모든 정신의 부조화와 갈등을 끊임없이 조절해 나가는 과정일 뿐임을 알게 되었다. . . . 이 책은 가끔 이게 맞아? 의문점을 갖게 하는 이야기를 할 때도 있고 당연하고 모두 아는 뻔한 이야기를 길게 늘여 이야기 하는 것 일수도 있지만 나에게 많은것을 깨닫게하고 생각하게하고 뭐 암튼 나한텐 좋았다고..😂 . . . - 사랑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그것이 무의식의 서랍을 여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사랑할때 내면에서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끌어안을 수 있다면 힘들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감정을 넘어서서 계속 사랑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무의식을 의식의 차원으로 통합하는 일이된다 . . . - 우리가 타인에게 느끼는 특별한 감정은 대체로 투사일 경우가 많다. - 저마다의 내면에는 바로 그들이 인정하지 못한 채 타인에게 전가하는 바로 그 부정적인 측면이 억압되어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를 혐오하거나 비난할 때 그 행위는 곧 자신에 대한 비난이 되는 셈이다 . . . - 콤플렉스를 자신의 일부로 끌어안고 인정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수치러워했던 그것을 의식 속으로 통합하는 순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인격이 나온다. 또한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는 확신이 생기면서 자기 존중감도 강해진다 . . . - “자기마음에 고요히 머물러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타인의 마음에도 잠시 머물수 있다” . . . -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억압,회피,방어를 벋고 이상화된 자기 이미지도 깨뜨려야 한다. 외부에 내보이는 페르소나를 벗고 진정한 자신의 내면에 닿으면 빛나는 지혜와 통찰의 순간을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