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지푸
11 months ago

일만일천번의 채찍질
평균 3.5
250501. 아폴리네르의 에로티시즘 쉬르리얼리즘 문학이다. 수백년동안 박해받고 지하에 봉인당했던 사드의 문학을 양지의 세계로 복권시키고자했던 아폴리네르. 그가 에로티시즘에서 느낀 생과 사 양 측면을 뒤흔드는 카오틱한 동시에 뜨거운 그 에너지를 이 소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다 느낄 수 있었다. 현실을 뛰어넘는 현실성. 아폴리네르의 저서는 현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내림..선대로부터 이어져온 그 정의내림에 대한 발칙한 문학적 실험아닐까. 그러한 실험 혹은 혁명을 꾸준히 진취했던 살바도르 달리, 다다이즘 등 초현실주의 테마는 계속해서 나를 도취로 이끈다. +이런 귀한 작품을 진정성있게 번역해주신 성귀수 시인님께 존경을 표한다. 이 분이 번역하신 대다수 저서 또한 컬렉팅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