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system, profit!"
틴트를 넣은 B&W, 최소한의 대사를 사용한 영화로, <브라 이야기 The Bra>를 연출한 바이트 헬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무너지기 직전의 오래된 수영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앳띤 모습의 드니 라방과 슐판 하마토바는 20년 후 <브라 이야기>에서 재회한다.
"1920년대 무성영화, 독일 표현주의 방식의 흑백 영화로 만들어진 괴작" - 정성일 감독/평론가
P.S. 1. 두 씬이 컬러로 나옴
2. 1999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 상영
3. 바이트 헬머 감독의 브라에 대한 페티쉬가 나옴
*2020.1.22 첫 감상, 2020.2.6 재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