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Kim
5 years ago

감독 미카엘 하네케
평균 3.5
2021년 02월 07일에 봄
"예술계에 몸을 담글 때는 누군가를 매우 존경하고 흉내내려는 동기가 있지만, 결국엔 실패해요. 각자 자기만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고 개성으로 만들어야해요." 랜선으로 본 미카엘 하네케의 GV 현장.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 세계와 후일담을 들으며, 다시금 그의 영화들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 다만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많은 영화들을 다루기는 어려웠다. 팬의 입장에서는 한편 한편 깊게 파고들고 싶지만, 한정된 러닝타임의 다큐멘터리에서는 조금씩 찍먹해야만 한다는 상황이 제일 아쉬운 상황. 영화 거장들의 영화를 한편씩 분석하고 같이 얘기할 수 있는 이런 식의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퍼니게임》이랑 《하얀 리본》은 정말 2시간짜리 GV식 다큐가 나와도 관람할 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