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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닥칠때 어디로 가고 싶은지 묻는 거 같다. 피폐해지는 삶에서 무조건 피해야 되는지, 묵묵히 견디다가 어느순간 딛고 일어서야하는데 아직 방법을 모른다. 남편 현석이 학생을 구하려다 죽은 후 삶에 대해 생각한다. 짦은 생에 그리 열심히 살 이유가 있었는지 공허히 불려본다. '바깥은 여름'에서 참았던 눈물이 툭하고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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