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
11 years ago

여름의 조각들
평균 3.6
꽃을 꽂던 꽃병이, 어머니가 항상 앉아 계시던 책상이 유리장 안에서 전시되고, 사람들은 무심한듯 스쳐간다. 박물관 속 유물들도 누군가에 의해 쓰이고, 아껴지고, 닦여졌을 테구나. (2015년 2월) 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 프랑스 사람들도 죽은 부모의 유산을 두고 형제들은 갈등한다. 홍상수를 잘 모르면서 왜 홍상수 영화같다는 생각을 했을까? 아무렇지 않게 꽃을 꽂던 꽃병이, 어머니가 항상 앉아 계시던 책상이, 박물관 유리장 안에서 전시되고, 사람들은 무심한듯 스쳐간다. 박물관 속 유물들도 누군가에 의해 쓰이고, 아껴지고, 닦여졌을테구나. 사람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