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19thnight

19thnight

9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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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영화 ・ 1997

평균 3.4

2016년 12월 27일에 봄

레빈의 나레이션이라는 장치 덕분에 단순한 불륜 이야기를 넘어 톨스토이가 삶과 사랑에 대해 했던 고민들을 전할 수 있었다. 안나와 브론스키 커플, 레빈과 키티 커플의 사랑이 어떻게 대비되는지를 각색물들 중에서도 가장 뚜렷이 보여주었다. 원작의 생기 넘치는 안나와는 다르지만, 차분한 겉모습 속에 불꽃을 숨기고 살아가는 소피 마르소 버전의 안나도 인상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