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까기의 종이씹기
2 years ago

우리의 계절은
평균 2.6
주저앉아 울어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걸어가게 될 빛나는 내일을 꿈꾸며. +) 작위적이고 단순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잊지 못할 뭉클함을 남겨준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나간 과거를 향한 그리움을 그린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현재이기에 발생하는 간절함을 다룬다. 세 번째 에피소드는 이뤄질지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다룬다. 이렇게 과거, 현재, 미래를 중심으로 다뤄지는 이야기들은 저마다 나름의 보편성을 획득한다. 주제의식을 노골적으로 전달하는 결말부의 대사는 아쉽지만 짧은 러닝타임과 예쁜 작화 덕에 즐겁게 볼 수 있었던 작품. 솔직히 세 번째 에피소드는 보는 데 조금 힘들었다.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작화와 상반되는 작중 상황이 너무나 끔찍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