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손형민

손형민

4 year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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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별

웹툰 ・ 2019

평균 4.4

이건 웹툰이 아니고 그림으로 된 문학 작품이다. 마치 공기에 비 냄새를 머금은듯 펼쳐지는 아름다운 작화, 그리고 더 아름다운 대사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 진정으로 그 시대를 살아갔던 독립투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게 만드는, 그런 힘을 가진 스토리텔링이 있다. 가시를 품은 장미 처럼 슬픔이 뚝뚝 묻어나오고 붉게 물든 노을처럼 사랑이 물들어있는 그런 작품. 수아의 바다에 부디 평안이 깃들기를. “여기가 물 속이고, 우리가 물고기라면. 소리 없이도 당신의 언어를 들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