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IGMAC_bro

BIGMAC_bro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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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제인

영화 ・ 2022

평균 3.4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자체적인 블라인드 상태로 봄. 60년대 후반 미국 전역에 낙태가 불법일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야기구나… 안정적이고 문제없는 삶을 살던 조이는 어느날 임신상태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중절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의 위협을 받게되는 상황이 된다. 이 상황에서 병원 의사들은 중절수술을 위한 위원회를 열고 회의를 하는데, 아기를 낳았을때 조이가 살 수 있는 확률을 따지기만 하고 다들 중절수술 반대한다. 조이를 그걸 듣다가 뛰쳐나오고. 결국 불법 낙태수술을 받으러 갔다가 겁이나 도망쳐나오는데.. 그러다가 ‘임신으로 고통받고 계신다면, 제인에게 전화하세요’ 라는 벽보를 보고 전화를 걸게된다. 불법이지만 낙태시술을 해줌으로써 강간의 피해여성들, 더 이상 아이를 키우기 힘든 경제적 빈곤층의 여성들, 무려 11살의 미성년 소녀들까지… 원치않던 임신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사회적, 인종적인 문제들을 여러 각도로 접근하되 무거운 신파없이 잘 표현했다. 우리가 아기를 낙태하는 것이 과연 윤리적인지, 그리고 어느 기준부터 ‘아기’ 로 봐야하는지를 따지기전에 원하지않던 임신때문에 경제적, 혹은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되는 여성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메시지들이 상당히 공감되는 작품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