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No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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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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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비치

영화 ・ 2024

평균 2.8

이 영화는 두번 나누어 봤는데, 사유는 초반부는 거의 [82년생 김지영]의 헐리웃 버전인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남편 놈 보는 내내 짜증이 솟구쳐 올라 중단했는데 만약 거기서 먼저 갔었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었을 듯 싶다.(남편 역의 스쿳 맥네이리는 답답이 남편 전문 배운가보다([스픽 노 이블] 참조)) 영화는 다소 천조국 스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무엇보다 부러웠던 건 그들의 대화, 특히 남편의 대화 방식이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응당 그러해야 할 대화 방식일 터인데, SNS에 돌아다니는 여러 불유쾌한 이혼 과정 내지는 조혼의 폐해를 보여주는 여러 국내 프로그램들의 짤을 보다보니 막판에 이들이 나누는 대화가 색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다. 여러 의미에서 이 영화는 결혼을 앞둔, 특히 갓 출산을 하고 육아에 지쳐있는 부부들 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부들에게 반드시 보여주어야 할 교재가 되어야 할 것이다. ps. 서양인들이 동양인들 보면 얼굴 못알아보듯, 내게도 헐리웃 배우 중에 늘 헷갈리는 배우들이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배우가 로자먼드 파이크와 에이미 아담스. 외모상으로 닮은 부분도 인상적인 연기들도 어찌 그리 닮았을까? 에이미 아담스 식 [나를 찾아줘] 재밌게 잘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