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서윤이

서윤이

8 years ago

3.0


content

블랙버드

영화 ・ 2016

평균 2.8

아동성범죄자를 포장하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라는 거 압니다. 우나는 계속 방황하는 중이다. 저토록 찌질하고, 너도 그때 좋았잖아 라는 말로, 난 널 사랑했다는 말로 포장하는 토나오는 인간 앞에서도 예전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피해자. 그래서 자보려고도 하고 집에까지 찾아가려도 하고 어떻게든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고 나아가려고 하지만 따라지지를 않는다. 그래서 난 나름 적절한 결말이라 생각했다. 어린 우나가 사랑했다고 말한 것이 성인의 사랑과 같을리가 없는데 아동성범죄자가 그걸 곧이곧대로 자기 듣고 싶은대로 받아들였다. 이걸 보고 그들이 정말 사랑했던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신병자다. 사랑에 초점이 아니라 그 새끼는 그러면 안됐다는 데 방점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