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샌드

샌드

3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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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지하철

영화 ・ 1980

평균 3.5

참혹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예술인들의 모습을 통해 그 시대를 보여주면서도 예술을 다루는 사람들의 어떤 마음이나 생각을 드러내는 데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시대상이 중요한 만큼이나 공간과 인물을 주로 찍은 영화라 이야기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그런 장면의 인상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사실 트뤼포의 다른 영화에 비해선 이야기가 그렇게 재밌거나 진행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건 아니지만 그의 영화 세계가 점차 마지막을 향해 가는 순간에 시대와 예술에 관한 작품을 남기고 싶었다는 그 생각이 그대로 느껴져 뭔가 영화 자체보다 깊어지는 면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