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메뚜리언

메뚜리언

8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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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영화 ・ 2017

평균 3.2

2017년 12월 12일에 봄

투박하지만 우직하게 밀고나가는 힘 # 축구로 얘기하자면 양우석 감독님은 어떻게든 골문까지 도착해서 슈팅을 기어이 때리고 만다. 골이냐 아니냐는 이제 관객의 몫이지만 끝까지 골문을 향해 달리는 일관성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 신파냐 감동이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신파와 감동은 결국 각자의 정도 차이가 아닌가 싶은데, 요즘은 이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물론 그런 부분을 다루는데 있어서 능숙하고 아닌 경우가 갈리지만, 글쎄 이건 감정적인 부분이라 개인의 차라고 얘기하고 싶다(적어도 보편적 관람객들에게는). # 핵 관련 상황 잡아놓고(상황설정), 잘생기고 안타까운 사연의 북한 군인 섭외하고, 연기파 배우의 한국 요원도 섭외하고, 악질적인데 끈질긴 악당도 섭외하고, 감동코드도 좀 넣고, 적당한 반전코드 넣어주면 남북갈등 영화 완성?? 아! 브로맨스 추가해야지 # 공유, 하정우, 강동원, 정우성, 현빈 등 북한 군인 또는 요원들은 이렇게 멋있어야지만 할 수 있는건가? # 다른건 몰라도 조악한 CG는 영화의 몰입을 떨어트린다. 또 한가지 들리지 않는 발음은 한국 영화임에도 자막이 있었으면 싶다. # 적다보니 단점만 나열한거 같은데 이런 단점이 있음에도 영화가 주는 재미가 더 크다. # 조우진 배우는 볼 때마다 다른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듯 하다. 연기 폭이 넓은 배우같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