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Oh

Oh

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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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맨숀

영화 ・ 2021

평균 2.4

이야기적인 부분은 일단 배제하고, 공포 롤러코스터 효과만큼은 국내에도 <콰이어트 플레이스2>에 대적할만한 공포영화가 나왔다는 데에 큰 격려를 보낸다. 공포 매니아들은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놓친다면(특히 4D의 타이밍에 꽤 고민한) 체험의 기회를 놓친 것이다. 여백이 있을수밖에 없는 부분은 좌석을 툭툭 건들여가며, 그 곰팡이 냄새(?)를 뿌려가며 집중력을 잡아놓는데 특히나 이 4D의 역할이 최선을 다했다. 현상의 설명에 있어서는 다음편에서 더 알고싶게끔 의문을 남겨놓는다(사실 많이 남는다). 각 이야기의 짜임새에 있어서는 선배격인 <기담>을 참고해서 다음편에 선보이는게 좋을것이다. <컨저링3>와 <모교>가 음향의 타이밍에만 의존하며 공포감이 일회성으로 휘발되는 아쉬움을 남기는동안 <콰플2> <괴기맨숀> 은 끝까지 분위기, 가능한 모든 장치의 조성과 연출을 한순간도 게을리 하지않았다. 앞으로도 <랑종> <귀문> 등 공포영화들의 출격이 몇번 남았는데, 모두 파이팅이다. 한국 공포가 더 무서웠으면 하는건 물론... 바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