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5 years ago

왓에버 웍스
평균 3.3
도입부터 우디 앨런 감독 본인을 연상시키는 주인공이 제4의 벽 너머 관객에게 대놓고 염세적인 절망을 설파할때, 아, 이 작품은 아무리 난장판이 되더라도 예측할 수 없는 운명에 의해 결국 모든 캐릭터가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우디 앨런표 왁자지껄 소동극 코메디겠거니 여겼다. . 아니나다를까 예상한대로의 결과. 이렇든저렇든 쓰디 쓴 인생의 아이러니를 이토록 유쾌하게 풍자해내는 우디 앨런의 작품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가슴에 와 닿는 구석이 많아진다. . 아무렴 어때. 결국 인생은 제목 그대로 지나고 나면 모두 "뭐든 되는대로"인 것을... '불확정성의 원리'는 인생에 있어서도 언제나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