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가

김가

11 month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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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요

시리즈 ・ 2025

평균 4.0

- 소교 2025 중드 여주 1위. - 토끼인 줄 알았는데 여우(p)인 소교와 늑대인 줄 알았는데 대형견인 위소. - 14년 전의 교가의 배신으로 위가의 3대가 죽고, 원한을 품고 살다가 태부인 명으로 어쩔 수 없이 정략혼을 하는데 위소가 '교가 배신자놈들!!' 하면서 살아온 것 치고는 소교한테 너무 금방 빠졌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모 + 지략 다 뛰어나서 인정. 외후의 자리에서 고독하게 지내왔던 위소를 유일하게 이해하고 위로하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어떻게 안 빠지겠어. - 소교가 단지 머리만 똑똑한 게 아니라 상대에 따라 공략법이 달랐던 점이 좋았음. 소교를 진심으로 대하는 태부인에게는 똑같이 예의를 갖췄고, 부인에게는 장단을 맞춰주다가 위소에게 하는 태도를 보고 본인도 태도를 달리 했고(부인이 배신자 가문에서 왔다고 시집살이 시키려는 건 대충 넘어갔지만, 위소를 위험에 빠뜨리려 하는 건 참지 못하고 강하게 얘기하는 부분 좋았음), 위소에게는 당근, 채찍, 의도치 않은 미인계까지 써서 마음을 사로잡아서 좋았다. - 위소가 소교를 처음엔 그저 원수 집안의 딸로만 보다가 같이 지내면서 그 심성이나 지혜를 인정하고 점차 빠져들게 됨. 그 과정에서 위소 주변 인물들이 둘의 관계를 무너뜨리려 하는데 그 때는 둘의 관계가 더 단단해짐. 근데 과거에 위소 X 소교가 서로 믿지 못하고 본인 가문을 위해 만들어 놓은 퇴로가 오히려 서로의 발목을 잡게 돼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게 좋았음. - 드라마 투자자본 빵빵하던 23년 1월에 크랭크인 한 드라마라서 전투씬도 퀄리티 좋았고 , CG도 괜찮았음. - <절요>의 등과 감독의 전작들이 나에게는 호불호가 있었는데 <절요>는 극호. 연출, 극본, 연기 3박자 완벽했다. 유머 코드도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한 게 취저였음. - 송조아 드라마 작품 본 건 <무우도>가 처음이었는데, <무우도>도 그렇고 <절요>도 그렇고 진짜 묻혔으면 어쩔 뻔 했냐.. 이렇게 잘 찍어놓은 드라마들을 ㅋㅋㅋㅋㅋㅋ - 송조아가 표정연기를 진짜 잘 한다고 느꼈고, 류우녕도 <절요> 보면서 연기가 많이 늘었구나 싶었음. - 소교 언니였던 하홍산 배우!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최근에 <귀녀>에서는 개딸, <방상가서>에서 간가의 이냥으로 출연했는데 <절요>에서 연기 너무 좋았음 ㅠㅠ - 비하인드 보니까 배우들이 현장에서 맞춰가면서 탄생한 장면들도 많던데, 현장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음. 25.05.13 -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