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upang2003
1 year ago

방과후 의사
평균 3.5
원작은 히나세 마유의 동명 만화다. 초등학교를 무대로 관계맺기에 서툴고 냉소적인 소아과 의사 마키노가 그의 관찰력으로 ”말하지도 못하는 SOS“를 알아보고 나름의 문제와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보건실 휴먼 드라마. 다 좋은데 매 회 도덕교과서 보는 줄. 틈틈이 교훈과 메시지를 콕 짚어 남기고 싶은 건 일본드라마 고유의 스타일일까 그들 특유의 문화일까. 실상에선 예의와 배려란 이름으로 그렇게도 관계에 선을 그으면서 드라마 속에선 어찌나 서로를 아끼고 살피는 인간애가 유니셰프급인지. 그래도 드라마 속 설정이라 한들 이런 따뜻함과 관계의 살뜰함은 므흣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