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ㅂ승규/동도

ㅂ승규/동도

6 months ag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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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영화 ・ 2000

평균 4.1

평화는 행성이 궤도를 돌고 도는 것처럼 질서를 지켜야 이뤄낼 수 있지만 인간의 본능은 소행성처럼 무질서에 가깝다. 궤도에서 벗어나고 충돌하며 불시착한다. 그럼에도 무질서를 겪으면 혼란스러워 하는게 인간의 본능이다. 무질서 앞에서 우린 무력해지기도 한다. 대양을 헤엄치던 고래가 땅 위에 서있듯이 무질서 속에서 우리 미래를 장담할 수 없으며, 우리가 서있는 곳이 우리와 걸맞는 곳이 아닐 수 있다. 그걸 깨달은 순간 무력감에 지쳐 빛에서 어둠으로 저무는 하늘처럼 희망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무질서가 난무하는 혼란 속에서 평화를 찾아야 한다. 세상에는 평화가 필요하니까. 평화롭고 싶은게 인간의 본능이니까. 세상의 질서를 회복시키는 것이 죽을때까지 지켜야할 사명이지만 혼자서는 힘들다. 무력하다. 여러 사람의 힘이 필요하다. 세상은 12개의 음이 전부 공존할 수 없는 악보와도 같지만, 그 음 하나하나가 소중하기 때문에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뤄내야한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하모니가 되어 빛을 비추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