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콩까기의 종이씹기

콩까기의 종이씹기

3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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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올 나이트

영화 ・ 2015

평균 3.0

발랄한 아류작. (놀랍게도 '테이큰'이 아니라 '존 윅'을 베꼈다.) +) 아무리 생각해도 <존 윅>의 향기가 너무나 짙게 느껴진다. 주인공이 은퇴한 킬러라는 설정, 보스 아들의 악행 때문에 시작되는 사건, 그렇게 보스의 아들을 죽이는 바람에 보스와 맞붙게 된 주인공, 결과적으로 구원을 받는 킬러 등 유사성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철저히 사건을 일으키기 위한 당위성을 제공하는 장치로 사용될 뿐, 그 이상의 깊이가 없었다는 것도 아쉽다. 액션신의 퀄리티도 그리 좋지 않으며 (그냥 <테이큰>, <논스톱> 등에서 이미 비슷하게 봐왔던 연출들), 보스와의 선로 액션신은 그동안의 빌드업이 무색해질 만큼 허무하고, 다소 뇌절로 여겨지는 안개 숲 액션신도 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