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미인
6 years ago

모리스
평균 3.7
2019년 12월 02일에 봄
지붕 위에 달린 수탉풍향계가 있었어. 낯선 곳에서 불어온 바람에 온 마음을 빼앗겼지. 더 이상 불어오지 않는 사랑에 고개를 젖혔던 밤, 스며든 달빛에게 그만 마음을 준거야. 실은 그 날도 생각했어. 그 바람은 어디에서 왔던 걸까 하고. 창밖을 바라보던 클라이브도 마찬가지였겠지

석미인

모리스
평균 3.7
2019년 12월 02일에 봄
지붕 위에 달린 수탉풍향계가 있었어. 낯선 곳에서 불어온 바람에 온 마음을 빼앗겼지. 더 이상 불어오지 않는 사랑에 고개를 젖혔던 밤, 스며든 달빛에게 그만 마음을 준거야. 실은 그 날도 생각했어. 그 바람은 어디에서 왔던 걸까 하고. 창밖을 바라보던 클라이브도 마찬가지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