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조규식

조규식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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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 하트

영화 ・ 1987

평균 3.5

불온한 하드보일드. 거의 운명에 가까운 함정에 빠진 연약한 표적은 극구 파멸을 거부하려 들지만 끝내는 순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생략과 암시가 많아 한 번 흐름을 놓치면 이후론 벙쪄있을 공산이 크고, 최후에 드러나는 전모는 다소 김빠진다. 그럼에도 루이스 사이퍼로 대표할만한, 음산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구축해가는 과정은 매우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