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식
7 years ago

엔젤 하트
평균 3.5
불온한 하드보일드. 거의 운명에 가까운 함정에 빠진 연약한 표적은 극구 파멸을 거부하려 들지만 끝내는 순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생략과 암시가 많아 한 번 흐름을 놓치면 이후론 벙쪄있을 공산이 크고, 최후에 드러나는 전모는 다소 김빠진다. 그럼에도 루이스 사이퍼로 대표할만한, 음산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구축해가는 과정은 매우 빼어나다.

조규식

엔젤 하트
평균 3.5
불온한 하드보일드. 거의 운명에 가까운 함정에 빠진 연약한 표적은 극구 파멸을 거부하려 들지만 끝내는 순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생략과 암시가 많아 한 번 흐름을 놓치면 이후론 벙쪄있을 공산이 크고, 최후에 드러나는 전모는 다소 김빠진다. 그럼에도 루이스 사이퍼로 대표할만한, 음산하고 불길한 분위기를 구축해가는 과정은 매우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