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원
5 years ago

소울
평균 4.0
우연히 맛본 피자 한 조각에서도 기쁨을 느끼고, 늘 보던 이발사와 툭 터놓고 수다 한번 떨면서도 삶의 가치와 보람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으며, 이런 영화 한 편으로도 살아갈 힘을 얻게 되는 게 인간이거늘, 그런 존재가 곧 '나'라는 존재이거늘. - 그간 나는 삶을 너무 어렵게만 바라본 건 아니었을까. 무언가를 이루고 또 얻겠다는 열망에만 사로 잡혀서 소중한 일상을 덧없이 흘려보내며 살았던 건 아닐까. 항상 그랬듯이 또 이렇게 기깔나는 영화 한 편으로 농도 짙은 감동을 선사해준 피트 감독님 참 고마워요. 일상의 낭만을 일깨워주고 고단한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픽사의 사람들 모두 모두 고마워요. 부디 오래도록 무병장수 만수무강하길 바라요 피트. 바다 건너 멀리서도 응원할게요 항상! forever pix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