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인후

인후

3 years ago

3.5


content

가벼운 재앙

영화 ・ 2023

평균 2.9

20230428 전주국제영화제 GV 감독의 첫 장편. 10년간 단편을 찍었다. 로테르담 관객상은 노미네이트만 수상아님. 감독이랑 피디랑 커플이라고 함 진행자) 감독의 독특한 지점이 뭐라고 생각하나? PD- 앞선 단편을 함께 했다. 17명 인물이 나왔는데, 각 인물의 캐릭터성을 잘 살리는 것 진행자) 현 시대 이스탄불사람들의 동시대 좌절등등 캐릭터에 대한 것들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어떻게 기획하고 준비했나? 감독-첫 영화를 시작한 건 제 세대에 이야기를 담고 싶엇고 유머가 중요했다: 유머는 나의 생존 도구였다. 슬픈 상황을 즐겁게 그리고 싶었다 진행자) 어떤 질문 문제의식? 또 다른 준비를 했나? 감독-인터뷰 같은 건 없었다. 나도 그 세대 중에 한 명이니까. 제가 경험한 것과 관찰한 것. 영화 안엔 나와 내 친구들이 있다. 관객 질문 ) 4명의 주연 캐릭터 밸런스 조정은 어떻게 서사를 만들어 갔나? 감독- 인물들은 동일한 분량을 주도록 노력했다. 관객 질문 ) 중간에 개짖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에 개소리라는 말이 있는데 튀르키예에도 있는지 궁금했다 감독-튀르키예에 그런 말은 없다 ㅎㅎ 통역가) 로컬라이징이 잘 된 것 같다 관객질문) 첫 장편 영화였는데 각본과 투자같은 게 어렵지 않았는지? 감독- 극본 쓰는 게 어려운 건 아니었다. 구조를 세우는 게 오래걸렸다. 등장인물을 이해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PD-튀르키예에 국내 펀딩을 통해 영화를 찍을 수 있었다. 지인들과 자급자족해 만들생각도 했다. 관객질문) 영화 속 튀르키예의 일만은 아닌 것 같다….(이후 질문 내용 놓침) 감독-공감간다는 말은 최고의 찬사다. 모든 세대가 겪는 슬픔이 아닐까 생각한다. PD-전세계 어디에서라도 자신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진행자 질문) 인물들에게 고른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튀르키예에 여성들 캐릭터들이 흥미롭다. 여성 서사를 구조화 나가실때 고민하셨던 부분이 있는지? 감독-각자 울지만 함께 웃어나가야 한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딱히 여성서사에 관한 이야기는 아닌 거 같기도…) PD-사진관 장면에서 감독은 더 저렴한 용어를 써고 싶어했는데 나는 그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해당 장면이 상영될 때 관객석에서 여성들만 웃음기가 사라진다. 실제로 겪고 있는 일이기때문이다. (피디는 여성임) 관객질문) 커피타임에 메타포가 있다고 생각했다. 커피에 의미가 뭔지 궁금하다. 감독-터키 커피(전통)와 현재 커피(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등)는 기성 세대와 현재 세대의 충돌에 관한 의미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터키 커피는 반 붓고 나머지 반을 붓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관객 질문) 베토벤 터키행진곡이 계속 나오고, 투박한 연주로 들리는데 의도된 건지 궁금하다 감독-즐거운 피아노 곡을 찾다가 터키 행진곡이라는 노래 제목과 내용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전문가 연주가 아닌데 저는 이게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