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JY

JY

6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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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귀수편

영화 ・ 2019

평균 3.2

2019년 11월 11일에 봄

오프닝을 30분 가까이 할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다. 이 비범함을.. 그렇다. 이 영화는 인도가 있음에도 차도로 거닐고 산길이 뻔히 있는데 옆 숲을 구태여 누비며 나선형으로 빙빙돌아 올라가는 강요하는 사람하나 없는데도 신발을 벗어던지고 준비한 압정과 가시덤불을 앞에 뿌리며 가는 변태같은 영화다 설계자체가 상당히 허술하다 권상우는 단순한 공격명령만 입력해둔 기계같은 모습이고 나머지 배우들은 의미없이 방치하고 소모된다 주인공을 대책없이 빠르게 꼭대기에 올려놓으니 그 후에 벌어지는 무리수들은 어쩌면 필연적이었을지도 모른다 제작진의 의중을 이해할수없었다 중반부에 이미 성장이 끝나서 나와버리니 후반 분량은 어처구니 없는 핸디캡으로 계속 땜질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이기고 끝내야하는 주인공의 특성상 종극에 가서는 정말 말도안되는 개사기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마는것 편한길을 마다하고 바둑으로 승부하자면서 결국엔 비 바둑적으로 끝장이 나는 이 이해할 수 없는 고행을 관객입장에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