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heyyun

heyyun

1 year ago

3.0


content

대온실 수리 보고서

책 ・ 2024

평균 3.6

경애의 마음 때도 느꼈지만.. 내가 느끼기에 중요한 지점, 첨예할 수 있는 어떤 부분을 잘 빗겨 가는 것 같다. 그리고 김금희 작가님의 글 솜씨는 스티븐 킹 같음.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개성을 더하고 대화와 서술이 매우 매끄러움. 하지만 그 놓치는 지점이 상당히 마음에 걸린다. 나는 평론가도 아니고, 정확히 어떤 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일본인이라고 무조건 가해자고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피해자의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정말.... 후쿠다의 삶? 음.. 유럽 유학도 보내주고 미국 유학도 보내주고. 일제 시대의 일본이란 저런 나라였구나. ㅇㅇ. 또 후쿠다의 삶 자체가 스노우 볼 속 묘사같았다. 할머니의 삶도 음... 이건 허구인데. 왜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서까지? 싶은 마음이 먼저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