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name
2 months ago

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평균 3.5
2025년 11월 11일에 봄
아내와 처음 해외여행 갔던 곳이 마카오였고 누구라도 그러하듯 당연히 홍콩에도 발을 들였었다. 이후 아내가 좋아하는 운남식 쌀국수 전문점 성림거(싱럼쿠이) 방문이 주목적인 홍콩 여행기가 시작됐다. 많을 때는 1박 2일동안 네번을 간적도 있었으니 이쯤되면 홍콩을 여행하러 가는 것인지 성림거에 먹으러 가는 것인지 헷갈릴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다 열번이 넘었을 무렵 색다른 여행을 위해 영화 촬영지들을 찾기 시작했고 [영웅본색], [천장지구], [폴리스스토리], [화양연화], [희극지왕] 등 홍콩영화부터 한국영화 [도둑들], [트랜스포머] 등 헐리웃 영화의 촬영지까지 돌아다녔던 기억이 있다. 이 책에서 언급된 장소 중 거의 1/5은 가보지 못했을뿐더러 그 장소가 나왔던 영화조차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어디에 위치해 있을지, 그곳의 대충의 분위기하며 냄새까지 나는 듯 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혹시나 나중에라도 가능하게 된다면 홍콩, 고베, 뉴욕 은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데, 실현이 된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가게되는 곳은 바로 홍콩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책의 타이틀처럼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