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
8 years ago

말타의 매
평균 3.5
소설로 읽을 때는 팜므파탈 스릴러였는데 영화는 스페이드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원덜리가 힘을 못 쓴다. 비서와 비교해봐도 존재감 차이가 없음. 이렇게 팜므파탈에 대한 환상이 걷히자 다소 매력이 없는 스토리만 남았다.. 취향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나는 매 조각상을 찾는다는 대전제에 정말 어떤 흥미도 느끼지 못하겠다. 레이더스처럼 성궤라도 찾는 거면 모르겠는데.. 물론 매 조각상에 대한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이건 활극물에 쓸 법한 소재이지 스릴러에 쓰는 건 좀 안 맞지 않나 싶음. 영화랑 소설 중에선 소설을 추천. 나도 나중에 책으로 한 번 더 읽어봐야겠다. 이렇게 루즈한 작품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