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M.H

M.H

4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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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랩소디 - 퀸 + 애덤 램버트

영화 ・ 2019

평균 3.3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을 매주 실시간으로 봤다 아담 램버트의 첫 지역 오디션부터 결승 피날레까지 지켜보면서 굉장한 음역대와 가창력을 지닌 반면 너무 연극적이고 끼 부리는 느낌이라 특별히 좋아하는 참가자는 아니었다 당시 아메리칸 아이돌은 WGWG (White Guy with Guitar)만 우승한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매년 백인 남자 락커들의 득세가 두드러졌는데, 그중에서도 아담 램버트는 보컬톤과 무대 퍼포먼스의 개성이 강한지라 팝시장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할지 의문이었다 몇년 뒤 퀸의 객원보컬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상당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장점이자 단점인 지나치게 연극적인 표현력이 퀸과 너무 잘어울렸다 오페라부터 팝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와 극악 난이도 음역대를 소화하면서 락밴드 프론트맨다운 강력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스키니핏의 늘씬한 다리까지... 그리고 2019 아카데미 오프닝에서 등장하는 모습은 소름돋게 멋있었음 수직적인 선후배 서열관계가 아닌 동료 뮤지션으로써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애정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서로에게 고마운 시너지가 되는 조합이라 말년의 퀸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훈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