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문준모

문준모

4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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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영화 ・ 1998

평균 2.8

2022년 02월 26일에 봄

딱 90년대 감성 충만한 그 시절 코미디 영화. 감독의 전작인 할렐루야가 주인공이 목사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친다면 이번에는 영화판 엑스트라로 일하는 두 주인공이 검사와 수사관 행세를 하면서 사기를 치고다닌다는 이야기. 전체적으로 할렐루야를 보고 보면 나름 재밌게 느낄수 있는 장면이 있다. 중간에 진짜 목사 행세를 하며 사기치는 놈을 두 주인공이 잡는다거나, 임창정의 입으로 셀프디스하는 대사도 있다. 코미디도 그리 나쁘지도 않았고, 두 주인공의 케미가 잘 어울렸다. 소재도 나름 있어볼법한 이야기라 지금 감성으로 리메이크해도 괜찮을듯. 뭔가 이 시절의 코미디영화가 그립다. 근데 마지막 영화 촬영장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 패러디? 하긴 모텔에서 두 주인공이 페이스 오프를 보는 장면도 있었으니; +임창정 배우의 초기 주연작 중 하나. 요즘엔 필모가 영 아니던데 다시 이 시절처럼 재밌는 영화 많이 찍어주셨으면... +나한일 배우도 마찬가지. 임창정과의 케미가 잘 어울리더라. +윤문식 배우의 감초연기도 꽤 잘 어울렸다. 이쯤되면 이런 싸가지 없는 놈! 대사는 이 배우의 시그니처인듯. +중간에 목사로 사기행세 하고 다니는 놈이 있는데, 여기서 김일우 배우와 할렐루야의 교회 원로 역할로 나온 배우가 특별출연한다. 여러모로 할렐루야를 보고 보면 딱 알아차릴 부분. +양택조 배우도 중간에 잠시 등장. 90년대 한국영화에 이분이 빠지면 섭섭하지. +여배우는 김원희 배우가 맡았다. 예전에 유재석이랑 놀러와에서 진행맡던 그분 맞다; +음주단속 경찰은 김인문 배우. 아마 달마야 놀자의 노스님 역이 가장 유명할듯. +마지막 영화 촬영장 배우로 이병헌 배우가 특별출연했다. 풋풋한 시절. 이병헌의 페이스 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