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inda
3 years ago

자작나무
평균 2.3
1930년대 죽음과 기억과 용서에 대한 영화적 고찰이라고 하지만 연극적 요소가 가미된 영화를 위한 영화다 안제이 바이다표 영화에 이러쿵 저러쿵한다는게 미움 살 일이지만 저 같은 관객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부인을 잃고 어린 딸을 키우는 형 집에 천방지축 발랄한 결핵에 걸린 동생이 찾아 온다 조용하고 방관자적이지만 우리네 장남 같은 그런 성격의 형은 동네를 쏘다니고 피아노를 치며 동네 처녀와 놀아나는 그를 보고 불쾌하지만 참아내고 어떤 때는 괴팍하게 성깔을 부리고 만다 가끔 각혈을 하는 동생은 그렇게 떠난다 그렇게 끝나는 내용이지만 배우들의 가식적 연기가 가득하다